남과 북의 연극사에서 오랫동안 지워진 존재 - 극작가 함세덕과 말하다
특집을 기획하며한국문학을 바라보는 외부세계의 시선들 한국문학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들 1 한국문학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들2 한국문학을 바라보는 외부세계의 시선들 3
동아시아 문학포럼 1기 순환고리 완성, 다시 미래를 향하여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글을 쓰는 33인의 성주(城主)들 대산문학상, 풍성한 가을걷이를 향해 출발 젊은 작가들의 담백한 풍경과 개성을 선하다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
「Willkommen 환영」외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독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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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kommen 환영
김이설 지음, 이기향·카롤린 리터 옮김, 독일 cass 펴냄
건조하면서도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현실 자체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김이설 작가의 장편소설 『환영』이 독일에서 발간되었다. 『환영』은 가족을 위해 고통스러운 현실과 치열하게 싸워 나가는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불편한 한국의 현실을 직조해 낸 소설이다. 독일 cass출판사는 2000년에 설립되어 일본 순수 근현대문학에서부터 최근 한국문학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의 문학서를 주로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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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der Berg wirklich dort?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박완서 지음, 장영숙·레기네 노헤일 옮김, 독일 EOS 펴냄
박완서 소설가의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후속편인 『그 산이 정말거기 있었을까』는 작가가 스무 살이 되던 1951년부터 1953년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민하고 감수성이 강한 스무 살의 작가가 전쟁이라는 야만의 시간을 견디며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려내었다. 독일 EOS 출판사는 1902년 설립되어 주로 신학 및 역사, 철학, 예술에 관한 서적을 출판해왔다.
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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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urs de l'instant 순간의 꽃
고은 지음, 정예영·로랑 짐머만 옮김, 프랑스 Circé 펴냄
고은 시인의 짧은 시 1백85편을 묶은 『순간의 꽃』은 순간순간 다툰 감응과 깨달음의 정화,그 순정한 관찰록을 담았다. 시인은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등 매순간의 삼라만상에서 전체에 대한 직관과 통찰을 드러내며 조심스럽게 순간의 꽃을 피워내었다. 한국의 시문학을 프랑스 독자들에게 알려온 프랑스 Circé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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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ansori : un art de la scène 판소리
한유미 지음, 프랑스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he-Comté 펴냄
번역가이자 공연자막가로서 십여 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인류학적 관점의 판소리 연구를 담은 연구서 『Le pansori : un art de la scène』가 프랑스 콩테 대학출판사 인문과학 시리즈(Les Cahiers de la MSHE Ledoux)로 출간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1부 판소리의 재정의 및 그 기원과 역사, 2부 음악·문학·공연예술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판소리, 3부 판소리가 한국에서 어떻게 전승되는가 등의 내용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