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설 「봄·봄」 이어쓰기 「봄·봄」이어쓰기 1 ｜봄·봄하다 「봄·봄」이어쓰기 2｜봉필영감 제 꾀에 넘어갔네 「봄·봄」이어쓰기 3｜봄밤 「봄·봄」 이어쓰기 4 ｜ 발산 「봄·봄」이어쓰기 5｜하지 지나 백로
일산, 오래된 누옥의 시간과 젊고 화려한 불빛 사이에서
정화된 밤 이탈로 칼비노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의 보이지 않는 초고
첫 번째｜연애소설 두 번째｜토지문화관이 만들어낸 시공간 세 번째｜ 도구에서 연장이 되는 순간 네 번째｜딴짓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1｜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선정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2 ｜이탈리아 작가 에리 데 루카와의 만남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3 ｜선을 그으며 따라간 장면의 파편들
Princess Bari 바리데기 등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 지원
영 어 권
Princess Bari 바리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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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지음, 김소라 옮김, 영국 가넷 펴냄
바리데기 신화를 차용해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21세기 현실을 박진감 있게 녹여낸 『바리데기』는 전쟁과 국경, 인종과 종교, 이승과 저승, 문화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신자유주의 그늘을 해부하는 동시에 분열되고 상처받은 인간과 영혼들을 용서하고 구원하는 대서사를 펼쳐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영역 『바리데기』는 2014 런던도서전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따로 출판지원 없이 현지 출간되었다. 책을 펴낸 영국의 가넷 출판사는 예술, 소설,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출간해왔다.
불 어 권
Ordures de tous les pays, unissez-vouz!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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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지음, 김현자·클로드 무샤르 옮김, 프랑스 시르세 펴냄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김혜순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당신의 첫』이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시르세 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프랑스 독자들을 고려하여 시집의 구성, 제목 등을 달리하였다. 시인은 멈추지 않는 상상적 에너지로 자신을 비우고, 자기 몸으로부터 다른 몸들을 끊임없이 꺼내 독창적인 상상적 언술의 가능성을 극한으로 밀고 나간다. 한국의 시문학을 프랑스 독자들에게 알려온 프랑스 시르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Au Lotus d'or - Histoires de courtisanes 신 기생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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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지음, 최애영·장 벨맹 노엘 옮김, 프랑스 드크레센조 펴냄
『신 기생뎐』은 군산의 기방 ‘부용각’을 무대로 기생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7편을 모자이크식구성으로 담은 연작장편소설로 지난 역사의 일부였으나, 어느덧 소멸의 길을 밟고 있는 기방과 기생들의 존재를 애틋한 시선으로 조명하고 있다. 프랑스 현지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EN BEAUTÉ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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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지음, 한유미·에르베 페조디에 옮김, 프랑스 필립 피키에 펴냄
김훈 작가의 소설집 『강산무진』에 실린 8편의 소설 중 「화장」은 작가의 첫 번째 단편이다. 이 소설은 모든 소멸해가는 것과 소생하는 것들 사이에서 삶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동시에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존재 의미를 냉혹하고 정밀하게 추구하고 있다. 2015년 임권택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책을 출간한 필립 피키에 출판사는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 출판사로 활발하게 한국 문학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있다.
러시아권
ПРOЩAЙ,ЦИPK 잘 가라,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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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영 지음, 리 그리고리·김가배 옮김, 러시아 기페리온 펴냄
천운영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는 작가의 이전까지의 단편소설과 다른 방식의 소설문법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고국을 떠나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인 림해화와 한국을 떠나 보따리 장수를 하는 이윤호의 삶을 통해 외줄처럼 흔들리는 인생의 곡예를 성찰하고 있다. 책을 출간한 기페리온 출판사는 1995년 설립되었으며, 동양의 고전, 역사, 철학에 관한 서적을 주로 출판해왔다.
대산청소년문학상
분홍이 끓기 시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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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세실·강혜린 외 지음, 민음사 펴냄
2015년 제2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분홍이 끓기 시작할 때』가 발간되었다. 2015년 여름,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에의 진지한 열정으로 충만한 많은 어린 문사들이 대산문화재단의 문예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 부문 대상을 받은 여세실의 「분홍이 끓기 시작할 때」와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강혜린의 「배스」를 비롯하여 수상작 시 18편, 소설 18편이 실려 있다. 청소년들의 고민과 해법을 문학이라는 진지함으로 풀어내고 그 과정을 친구들과 나누고자 한 용기의 결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격동기, 단절과 극복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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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원·강헌국 외 지음, 민음사 펴냄
매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가들의 문학적 업적과 생애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정리하여 우리
문학의 진로를 모색하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의 2015년도 논문집이 발간되었다. 『격동기, 단절과 극복의 언어』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이번 논문집에는 박목월, 서정주, 황순원 등 한국문학의 거장들을 비롯하여 강소천, 임옥인, 함세덕 등 1915년생 작가들에 관한 심포지엄 발제문,토론문, 작가 연보 및 연구서지 등이 담겨 있다. 이 논문집은 그들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탐구를 수록하여 한국근대문학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