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학교류

사업결과

2010년
대산-U.C.버클리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시행
역량 있는 신진작가에게 의미 있는 창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미 간의 문학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한국문학의 불모지인 미국에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미국 U.C.버클리대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올 해 다섯 번째 작가를 파견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자유, 지성, 진보의 산실로 손꼽히는 U.C.버클리대에서 한국작가들이 체류하면서 세계 문학계의 생생한 흐름을 몸소 접하고 세계적인 문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창작 체험을 갖는 특별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작가 선정을 위해 재단은 시, 소설, 희곡 등 순수 창작 분야에 종사하는 만 50세 이하의 문인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두 달간 신청을 받았다. 유명숙 서울대 교수, 신철하 강원대 교수, 곽효환 재단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해당 분야에서의 문학적 업적, 영어 구사 능력, 체류 계획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소설가 정영문 씨가 참가작가로 선정되었다.
4월 초부터 3개월간 시행된 프로그램은 영어 교습, U.C.버클리대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의와 워크숍, 작품발표회, 언론기고,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거주하는 미국 저명작가들과의 교류, 특별 문화행사 기획, 미국 내 여행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정영문 시인은 미국 체류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소감을 적은 에세이를 『대산문화』 2010년 여름호와 가을호 <버클리 통신>란에 두 차례 기고하였다.
프랑스 문예지 한국현대문학 특집호 발간
2009년 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소설특집기획위원(총 책임자 : 장 벨맹 노엘 파리 8대학 명예교수)가 진행한 『유럽』지 한국현대문학 특집호가 5월 출간되었다. 『유럽』지는 1923년 창간되어 작가 및 문학적 경향, 특정 국가의 문학 등에 관한 특집 기사를 주로 싣는 프랑스의 권위있는 문학 전문 학술지이다. 이번호에는 김경욱, 김연수, 이승우, 이인성, 정이현, 편혜영, 한유주 등 한국 작가 7명의 대표 작품과 해설을 수록하였으며, 한국문학을 불어권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9차 국제비교문학대회 후원
국제비교문학대회 조직위원회(대표 : 정정호 중앙대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비교문학회가 주관한 제19차 국제비교문학대회(ICLA) 서울대회를 후원하였다 "비교문학 영역의 확장 Expanding the Frontiers of Comparative Literature" 이라는 주제로 8월 15일(일)부터 21일(토)까지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천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심포지엄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하였다. 총 5개의 기조강연과 분과별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총 689명(국내 193명, 해외 496명)의 발표자가 689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부대 행사로 국제비교학회 총회 및 이사회, 국립극단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별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 헤르타 뮐러를 비롯한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였으며, 재단을 방문하여 함께 작품낭독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김광규 시인 독일 작품 낭독회 후원
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지원 사업(2004년)을 통해 김광규 시집 『처음 만나던 때』가 독일 발슈타인출판사에서 번역 ? 출판됨에 따라, 현지에 한국문학을 더욱 알리고 프로모션을 촉진하기 위하여 김광규 시인과 번역자가 현지에서 개최한 작품 낭독회와 강연회를 후원하였다. 김광규 시인과 정혜영 한양대 명예교수, 번역자인 질비아 브리젤 에어프르트대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24일(일)부터 11월 5일(금)까지 독일 튀링엔, 작센, 바이에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라이프치히 작품 낭독회, 쉴러기념관 연합 낭독회, 에어푸르트대학 한국문화학 세미나, 이미륵 60주기 기념 행사, 발슈타인출판사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