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학교류

사업결과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참가 및 작품낭독회 개최
Participation in the Frankfurt Book Fair and Book Readings
재단은 역량있는 신진작가에게 의미있는 창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미간의 문학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한국문학의 불모지인 미국에 한국문학을 소개하기 위해 미국 서부의 명문인 U.C.버클리와 손을 잡고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U.C.버클리는 미국에서도 한국학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대학 중 하나이고 인종의 용광로라 불릴만큼 세계 각국의 수재들이 모여 다양하고 개방적인 학문과 이론을 생산해내는 곳이라 본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참가작가 선정을 위해 재단은 시, 소설, 희곡 등 순수 창작 분야에 종사하는 만 50세 이하의 문인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신청을 접수받았다. 서지문 고려대 영문과 교수,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 김대영 재단 상임이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해당 분야에서의 문학적 업적, 영어 구사 능력, 체류 계획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소설가 김연수 씨가 첫 참가작가로 선정되었다.
9월 초부터 3개월간 시행된 프로그램은 영어 교습, 한국어 번역수업 및 한국문학 강의, U.C.버클리 Lunch Poems 등 교내 행사 참관, Allen Ginsberg 시집 『Howl』 출간 50주년 기념식 등 각종 문학 관련 행사 참가, 일레인 킴·맥신 홍 킹스턴과 같은 저명 문인과의 교류, 미국 내 여행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김연수 씨는 미국 체류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소감을 적은 에세이를 『대산문화』에 두 차례 기고했으며 향후 이를 주제로 한 소설을 문예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일시/타이틀 구분 성명
10월 19일(수) 20:00~
실존의 그늘 - 미로에서 길찾기
작가 - 이승우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 미궁에 대한 추측>> 중에서)
- 오정희 <어둠의 집>(<<유년의 뜰>> 중에서)
사회자 - 루트 퓌너 Ruth Fuehner (hr2 문학프로그램 미카도 사회자)
낭독자 - 브리기타 아스호이어 Brigitta Assheuer
- 토마스 브뤼크너 Thomas Brueckner
10월 20일(목) 20:00~
역사적 트라우마와 시적 상상력
작가 - 황지우 <살찐 소파에 대한 일기> 등
- 고은 <시인>, <걸레>, <어머니> 등
사회자 - 우베 콜베 Uwe Kolbe (시인, 교수)
낭독자 - 요헨 닉스 Jochen Nix
- 우어줄라 일러트 Ursulla Illert
10월 21일(금) 20:00~
거대담론에서 개인으로
작가 - 황석영 <<오래된 정원>>
- 신경숙 <<외딴 방>>
사회자 - 토마스 부르시히 Thomas Brussig(소설가)
낭독자 - 페터 호이쉬 Peter Heusch
- 우어줄라 일러트 Ursulla Illert
10월 22일(토) 20:00~
유토피아를 꿈꾸는 문명 - 절망에서 희망 찾기
작가 - 최인석 <<내 영혼의 우물>>
- 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l>>
사회자 - 이리스 라디쉬 Iris Radisch (언론인, 주간지 차이트 기자)
낭독자 - 요헨 닉스 Jochen Nix
- 토마스 브뤼크너 Thomas Brueckner
10월 23일(일) 18:00~
소설의 소통 혹은 새로운 모색
작가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사회자 마틴 모제바흐 Martin Mosebach
(작가, 블루살롱상 수상 등 주요문학상 수상, 한국체류 경험)
낭독자 - 슈테벨
- 슈테판 비통 Stephane Bitt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