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학교류

사업결과

2014년
대산-U.C.버클리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시행
역량 있는 신진작가에게 의미 있는 창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미 간 문학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우수한 한국문학을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미국 U.C.버클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이다. 자유, 지성, 진보의 산실로 손꼽히는 U.C.버클리에서 체류하며 세계 문학계의 흐름을 접하고 해외 문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창작 체험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덟 번째 작가로 강영숙 소설가를 파견하였다. 올 해부터 U.C.버클리와 협의를 통해 체류기간이 6개월로 연장되어 우리 작가들이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2월부터 6개월 간 미국 버클리에서 체류한 강영숙 소설가는 강연, 문학 수업 등을 진행하였고 영어 교습, 버클리 지역 주민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U.C.버클리 강의 청강, 미국 내 여행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소감을 《대산문화》 2014년 여름호와 가을호의 <버클리 통신>란에 기고하였다.
2015년도 참가작가 선정을 위해 재단은 시, 소설, 희곡 등 순수 창작 분야에 종사하는 만 50세 이하의 문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김영민 동국대 교수, 우찬제 서강대 교수, 곽효환 재단 경영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문학적 업적, 영어 구사 능력, 체류 계획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그 결과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고 있는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 아쉽게도 참가 작가를 선정하지 못했다.
재단은 앞으로 본 프로그램의 홍보를 보다 강화하여 우리 작가들에게 양질의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편, U.C. 버클리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논의하여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2014 한국-스페인어권 문학교류의 밤 개최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과 한국어로 번역된 스페인어권 문학을 서로의 문화권에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9월 25일(목),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순원 소설가, 신달자 시인, 주한 중남미 대사들이 낭독자로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이순원 소설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신달자 시인의 『종이』와 멕시코,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중남미 문학 작품의 일부를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낭독하였다. 특히 탄생 100주년을 맞은 옥타비오 파스, 훌리오 코르타사르 등 중남미 문학의 거장들의 작품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영어영문학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후원
한국영어영문학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고 세계시민주의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된 <한국영어영문학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코스모폴리타니즘 :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후원하였다. 11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벨기에, 스위스 등 11개국의 저명한 학자가 참석하였고 200편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의 영문학계는 국제적 학계의 논의에 접근할 수 있었고 학문적 교류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재단은 이 행사를 위해 항공료, 프로그램 제작비, 참가자 숙박비 등을 후원하였다.
고은 시인 International Literary Prize North-South 수상 기념 행사 지원
2010년 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번역 빈첸자 두르소)으로 이탈리아어로 출판 예정인 고은 시인의 『뭐냐?Cose』가 이탈리아 페스카라 부르조 재단에서 주최하는 International Literary Prize North-South 상을 수상하여 시상식, 기념 낭독회 등의 행사가 이탈리아에서 10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개최되었다. 이에 재단에서는 고은 시인과 빈첸자 두르소 번역가의 본 행사 참가를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