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

  • 번역 | Der Wal 고래

    저자 천명관 역자 마티아스 아우구스틴·박경희

    출판사 독일 Weissbooks 출판일 2022

    1, 2차 회의를 통해 총 5편이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방대한 서사와 복잡한 문장 구조 등 난이도 높은 원작을 외국 독자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여 설득력 있게 전달했으며, 작가 특유의 목소리를 담아낸 마티아스 아우구스틴·박경희 번역의 『Der Wal(고래)』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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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곡 | 당선자 없음

    저자 이양구 역자

    출판사 출판일

    1, 2차 회의를 통해 총 6편이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서사를 끌어가는 다큐멘터리 기법을 통해 해방 직후 제헌헌법 정신에서조차 후퇴한 오늘날의 법, 제도, 검열, 통제 문제를 되묻고 있는 문제의식의 날카로움이 돋보인 이양구의 「당선자 없음」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 소설 | 제주도우다

    저자 현기영 역자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3.07.03

    본심에 오른 7편의 장편소설 중 정영선의 『아무것도 아닌 빛』,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현기영의 『제주도우다』가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엄청난 국가 폭력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자의 시선과 발길을 따라가며 전개되는 애도의 서사가 한국판 홀로코스트 문학의 한 극점을 절감하게 했다는 평을 받으며 『제주도우다』가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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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낫이라는 칼

    저자 김기택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2.09.27

    예심에서 선정된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김기택의 『낫이라는 칼』, 손택수의 『어던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황유원의 『초자연적 3D 프린팅』, 황인찬의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가 최종심 대상작으로 올랐다. 오랫동안 꾸준히 시를 쓰며 안정적인 문학세계를 유지해온 시인으로 인생의 무게를 견디는 자세를 날카롭고 단단하게 빚어낸 시집이라는 평을 받으며 『낫이라는 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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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Cent ombres 백의 그림자

    저자 황정은 역자 한국화 ‧ 사미 랑제라에르

    출판사 프랑스 Editions Verdier 출판일 2022.04.14.

    사회적 폭력과 시스템의 비정함을 은교와 무재의 선량하고 꿋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시적인 문체로 풀어 낸 원작 소설의 문학성과 프랑스 현지에서 까다로운 작품 선정으로 유명한 베르디에(Verdier) 출판사에서 출간된 점, 그리고 <르몽드>를 위시한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점 등을 고려하여 황정은의 『Cent ombres』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원문에 얽매이기보다 작가 특유의 울림과 정서가 외국 독자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여 문학성을 살린 창조적 번역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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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론 | 문학의 열린 길

    저자 한기욱 역자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1.12.03.

    한기욱 평론가의 두 번째 평론집 『문학의 열린 길』은 현실과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리얼리즘의 실천적 사유를 바탕으로 '문학의 길'을 탐문한 비평집이다. 우리 현실에 대한 예민한 인식과 문학적 성취 사이의 남다른 대화적 고민을 보여주는 이 평론집은 동시대 문학장과 문제적 문학에 대한 치열한 비평적 대화를 끈질기게 추구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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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작별하지 않는다

    저자 한강 역자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1.09.09.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작별」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나 그 자체로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과거의 역사적 시간과 그것을 문자화하는 작가, 그리고 미래의 독자가 한 몸이 되어 그 순간의 아픔에 동참하며 그 시간을 현재화하는 작품이다. '작별하지 않겠다'는 이 소설의 결연한 의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간의 망각에 대항하는 문학적 분투의 각별한 사례라는 평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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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능주의자

    저자 나희덕 역자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1.12.06.

    나희덕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가능주의자』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를 조탁하고 정제해온 시인의 시적 물음이 더욱 깊어진 시집이다. 시야의 사각을 꼬집어 지워진 이들이 도드라지도록 하는 이 시집 안에는, 비로소 소리 높이는 유령들과 함께 뻗어나가는 가능성들로서의 시편들이 2020년대가 열어젖혀야 할 다음을 분명하게 속삭이고 있다. 반딧불이처럼 깜빡이며 가닿아도 좋을 빛과 어둠에 대해 현실 너머를 사유하는 결연한 목소리로 나희덕 식의 사랑법을 들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논의 끝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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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Autobiography of Death 죽음의 자서전

    저자 김혜순 역자 최돈미

    출판사 미국 New Directions Publishing 출판일 2018.11.27.

    1, 2차 회의를 통해 총 6편이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현대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뛰어난 원작을 바탕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번역 성과를 이뤄낸 최돈미 번역의 『Autobiography of Death』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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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곡 | 타자기 치는 남자

    저자 차근호 역자

    출판사 출판일

    1, 2차 회의를 통해 총 8편이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잘 짜여진 코미디 구조를 통해 전통적인 극작술의 정수를 선보이며 대중과 가까워야 하는 연극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 한편 권력 관계에서 불거지는 문제를 심도 있게 풀어나간 차근호의 「타자기 치는 남자」가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 소설 | 밝은 밤

    저자 최은영 역자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1.07.27.

    본심에 오른 7편의 장편소설 중 김경욱의 『나라가 당신 것이니』, 김금희의 『복자에게』, 박솔뫼의 『미래 산책 연습』, 이장욱의 『캐럴』, 최은영의 『밝은 밤』이 최종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선명한 캐릭터와 잘 짜여진 이야기로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독자에게 스며들며 사회 이슈를 성숙하고 깊이 있게 다룬 『밝은 밤』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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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지에게

    저자 김언 역자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1.07.02.

    예심에서 선정된 9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김승희의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김언의 『백지에게』, 김현의 『호시절』, 백은선의 『도움 받는 기분』이 최종심 대상작으로 올랐다. 단어나 문장을 연쇄적으로 나열하여 자신만의 어휘사전, 단어사전을 만들고 또한 단지 사전을 쓸 뿐만 아니라 문장을 뒤집고 사유하며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끈질기게 드러낸 『백지에게』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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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Kim Ji-young, nacida en 1982 82년생 김지영

    저자 조남주 역자 주하선

    출판사 스페인 알파구아라(Alfaguara) 출판일 2019

    Blanco(한강 『흰』), Kim Ji-young, nacida en 1982(조남주 『82년생 김지영』)가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원작의 태도를 잘 파악하고 원작을 살린 충실한 번역을 통해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하였으며, 스페인 저명출판사 알파구아라(Alfaguara)에서 출간되어 현지에서도 높은 반향을 일으킨 Kim Ji-young, nacida en 1982(『82년생 김지영』)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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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론 | 서정의 건축술

    저자 유성호 역자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9.06.29.

    김미현의 『그림자의 빛』, 백지연의 『사소한 이야기의 자유』, 유성호의 『서정의 건축술』이 최종심 대상에 올랐다. 시단의 다양한 경향과 회통하면서 비평적 세계를 안정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정확한 심미성을 지향하면서 비평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두루 겸비한 유성호의 비평집 『서정의 건축술』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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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9번의 일

    저자 김혜진 역자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출판일 2019.10.10.

    본심에 오른 6편의 장편소설 중 강영숙의 『부림지구 벙커X』, 김혜진의 『9번의 일』이 최종심 대상에 올랐다. 노동의 양면성을 천착하는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우리 삶의 근간인 노동의 문제를 통해 참혹한 삶의 실체를 파헤치는 냉철하고 집요한 시선이 돋보인 김혜진의 『9번의 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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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가는 길이니

    저자 김행숙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20.07.22.

    예심에서 선정된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고형렬의 『오래된 것들을 생각할 때에는』, 조용미의 『당신의 아름다움』, 김행숙의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신해욱의 『무족영원』이 최종심 대상에 올랐다. 고통의 삶에 대한 반추, 미래를 향한 열기 등의 주제의식이 탁월한 리듬감과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시 세계를 형성하면서도 인유의 시적 가능성을 한껏 밀고 나간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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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는 이름이 있었다

    저자 오은 역자

    출판사 아침달 출판일 2018.09.10

    예심에서 선정된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나희덕의 『파일명 서정시』, 송재학의 『슬프다 풀 끗혜 이슬』, 오은의 『나는 이름이 있었다』, 이경림의 『급! 고독』이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언어 탐구와 말놀이를 통해 사람의 삶에 대한 진정성있는 성찰을 이끌어내고 사람의 내면을 다각도로 이야기하면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언어탐구로써 표현하는 참신한 시세계를 형성한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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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단순한 진심

    저자 조해진 역자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9.07.05

    본심에 오른 8편의 장편소설 중 윤성희의 『상냥한 사람』, 정찬의 『골짜기에 잠든 자』,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최수철의 『독의 꽃』이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작가가 그동안 천착해온 역사와 현실, 개인과 집단의 문제를 한 차원 끌어올린 수작으로 연극 배우이자 극작가인 해외 입양 임산부 ‘문주’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 근원을 추구하면서 공동체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형상화한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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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 Nana im Morgengrauen 새벽의 나나

    저자 박형서 역자 윤선영, 필립 하스

    출판사 독일 Septime 출판일 2018.09.24.

    Acht Leben(김훈 『강산무진』), DIE VEGETARIERIN(한강 『채식주의자』), Mein pochendes Leben(김애란 『두근두근 내 인생』), Nana im Morgengrauen(박형서 『새벽의 나나』), Winternacht 0Uhr 5Minuten(황동규 『겨울밤 0시 5분』)가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 강렬하고 어두운 분위기, 그로테스크한 장면들, 아이러니컬한 묘사, 블랙 유머와 같은 원작의 까다로운 특징을 잘 살리면서 이를 문학적 독일어로 끌어올린 Nana im Morgengrauen(『새벽의 나나』)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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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o-fi

    저자 강성은 역자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8.09.12

    예심에서 선정된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본심에서는 1,2차 심사를 통해 강성은의『Lo-fi』,김정환의 『개인의 거울』, 이영광의 『끝없는 사람』, 허만하의 『언어 이전의 별빛』이 최종심 대상작에 올랐다.유령의 심상세계와 좀비의 상상력으로 암울하고 불안한 세계를 경쾌하게 횡단하며 끔찍한 세계를 투명한 언어로 번역해 낸 『Lo-fi』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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