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100주년 문학인 기념 문학제

사업결과

2019년
주요사업
1919년생 작가들은 대체로 일제 강점기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1950년 이후부터 문학 활동을 펼친 이들이다. 일제 강점기와 1940년 전후 그리고 해방 직후에 등단한 작가들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나간 것은 1950년도부터이다. 다소 늦은 시기인 1950년대에 문학 활동을 펼친 것은 우리의 어두운 역사와 그들의 삶의 편력과 관련된다.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 작품 활동을 펼칠 무렵인 1940년 전후는 일제강점기 중에서도 가장 엄혹한 시기였으며 문화적으로도 극도의 암흑기였다. 1940년 4월에 문장 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폐간되고 같은 해 8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마저 같은 일을 겪어 문인들의 중요한 발표 지면이 사라졌다. 이 문인들의 특별한 삶의 이력도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들 중에는 이북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와 6.25전쟁 중에 월남한 이들이 많다. 구상, 권오순, 김종문, 박홍근, 전광용 등이 그러하다. 그들은 분단과 이념과 전쟁의 상처를 누구보다 깊이 입은 채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문학을 이어나갔거나, 뒤늦게 시작하였다. 한편 평론가인 정태용은 1955년 「김유정론」을 발표한 이후부터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김성한은 195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정완영은 1960년 <국제신보>와 196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본격화했다.
1950~60년대에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친 이들은 전후 한국문학을 이끌어 나갈 ‘신세대 작가’들이란 운명을 짊어졌다. 그들 앞에는 1940년대의 10년간 단절과 혼란을 겪었던 우리 문학을 정비하고 전후의 황폐함 속에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할 과제가 놓여있었다. 역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겪고도 휴머니즘 정신을 잃지 않으며 인간 삶의 내면을 탐색했고 인간의 자유와 정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에 주제를 ‘전후 휴머니즘의 발견, 자존과 구원’으로 정하였다. 이외에도 김종문, 구상, 정완영 시인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구상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그림전이 열려 한국근대문학에 대한 연구를 한층 두텁게 하였다.
심포지엄
- 일시 : 2019년 5월 2일(목) 오전 10시
- 장소 :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
- 주제 : 전후 휴머니즘의 발견, 자존과 구원
- 참가자 및 세션별 주제

시간 순서
오전 조명작가 발제자 토론자 사회자
곽효환
(대산문화재단)
개회식
(10:00~10:30)
대산문화재단 이사장 인사말
한국작가회의 인사말
유가족 대표 인사말
총론
(10:30~11:00)
폐허 위에 가꾼 언어의 정원
고형진(고려대)
구상
(11:00~11:45)
기어(綺語)의 기피와 관입실재(觀入實在)의 행방
이영광(고려대)
이승하(중앙대)
김종문
(11:45~12:30)
현대적 불안을 투시한 모더니스트 김종문
곽명숙(아주대)
전병준(인천대)
오후 점심식사(12:30~14:00)
김성한
(14:00~14:45)
 극한(極限)의 시대, 폭발(暴發)의 윤리
- 김성한론

김미현(이화여대)
박진(국민대) 방현석
(중앙대)
전광용
(14:45~15:30)
월남민으로서의 자의식과 모멸감의 기원
김종욱(서울대)
이경재
(숭실대)
휴식(15:30~15:40)
정태용
(15:40~16:25)
정태용 혹은 전후 절충파 비평의 성과와 한계
이명원(경희대)
서영인(국민대) 정홍수
정완영
(16:25~17:10)
격조 높은 한국의 서정과 절묘한 율격의 완성
- 백수(白水) 정완영(鄭椀永)론

이지엽(경기대)
최현식(인하대)
박홍근·권오순
(17:10~17:55)
어린이의 노래는 어떻게 모두의 애창곡이 되었을까?
-권오순과 박홍근의 삶과 문학을 중심으로

조은숙(춘천교대)
김용희(경희대)
문학의 밤
- 일시 : 2019년 5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 :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홀
- 주제 : 1919년에 태어난 사람들
- 내용 : 유가족과의 만남, 작품 낭독회, 마임 및 연극 공연 등을 진행
탄생 100주년 시인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일시 및 장소 : 2019년 6월 29일(토) 오후 1시, 중앙대학교 310관 B602호
- 공동주최 : 한국시학회
- 내용 :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인 김종문, 구상, 정완영의 시세계를 포괄적으로 정리하는 학술 심포지엄 개최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전 ‘홀로와 더불어 - 구상의 시를 그리다’
- 일시 및 장소 :2019년 9월 20일(금) ~ 25일(수), 혜화아트센터
- 공동 주최 : 구상선생기념사업회
- 내용 : 구상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그의 시세계를 그림이라는 다른 장르의 예술을 통해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느끼게 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시 그림전을 개최
논문서지집 연구 출판
- 제 목 : 전후 휴머니즘의 발견, 자존과 구원
- 출판사 : 민음사
- 수록 내용 :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발제, 토론문과 위 작가들의 생애, 작품 연보 등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