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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 취소 및 추가 발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04.07.13|조회 : 10572


 

제12회 대산 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예심통과자) 취소 및 추가 수상후보 발표

- 수상후보 취소 및 사유

표절이 확인된 3명(고등학생 시)과, 타대회 수상작 중복투고가 확인된 1명(고등학생 시)의 수상후보 선발을 취소하고 수상후보 명단에서 삭제했습니다.

표절 취소자 3명은 이의 제기시, 원작과 표절응모작을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 재단 방침  

재단은 지금까지 부적절한 대산 청소년문학상 예심통과자 및 수상자에 대해 자라나는 학생임을 감안하여 개별적인 문예캠프 참가취소나 수상취소 등 엄격하되 비공개처리를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부적절한 응모가 지속되어 보다 큰 문제로 이어질 소지를 안고 있으며, 문학을 사랑하는 절대 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재단은 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산 청소년문학상의 취지에 따라 우리문학의 미래를 생각하고 청소년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모든 표절, 중복 수상 등에 대해 더욱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 추가 수상후보(고등학생 시)

김수경(광주 송원여고 3 - 시장, 아버지, 수리공의 生)

류세현(경북 구미여고 2 - 구두와 이불, 고등어, 낙랑공주 자명고를 찢다, 민들레 영토)

박은영(충남 삽교고 3 - 창, 열아홉 소녀의 추억, 바다가 내게, 아침의 노래, 갈대의 하루)

손정인(경기 안양예고 2 - 무덤, 손가락, 물고기, 소음, 거울)

이상 4명(가나다 순), 위 4명은 수상후보 발표 안내문을 읽어보고, 속히 재단으로 전화연락(02-721-3202/3) 바랍니다.

위 4명은 예심 때 미리 선정한 예비 후보 순번에 따라 정해졌으며, 앞으로 취소자가 나올시 후보 순번에 따라 계속 추가발표를 하겠습니다. 추가발표자들은 예심성적이 기 발표된 후보자들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의견입니다. 예심성적에 큰  차이가 없을 뿐더러, 백일장 성적이 50% 반영되는만큼 수상에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