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3‧1 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해외에서 가장 먼저, 가장 활발하게 항일독립운동이 펼쳐진 연해주 지역 탐방
대산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이 7월 25일(목) 개최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아시아의 미래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장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주제로 ‘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선정하였다.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크라스키노, 하바롭스크 등 러시아 연해주 지역을 탐방한다. 이번 대장정에 참가하는 60명(남학생 30명, 여학생 30명)의 대원은 국내외 대학생 1만여 명이 신청한 가운데 3차에 걸친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되었다. 대원들은 약 한 달간 온라인 준비 교육을 받았으며, 7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리더십 캠프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대원들은 7월 25일(목)부터 8월 1일(목)까지 7박 8일간 연해주 일대를 탐방하게 된다.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관련 유적 탐방, 고려인과의 교류 활동, 극동러시아 문화체험 및 루스키섬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정신인 창의성, 리더십-팔로워십, 협동정신을 체득한다. 또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하여 한반도에서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이어질 선로를 상상하며 미래를 그려볼 예정이다.
대장정이 끝난 후에는 ‘아시아프론티어클럽’ 회원이 되어 대산문화재단과 교보생명에서 개최하는 사회봉사와 문화체험, 리더십-팔로워십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한다.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 http://daejangjung.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