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2016년도 교보인문학석강

제1강 "우리가 잊고 지내는 소중한 것들"

역사(신병주 교수), 철학(신정근 교수), 심리(송형석 전문의)

분야별 각 1회씩 총 3회 강연으로 구성

- 주최 :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교보생명 / 후원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 일시 : 4월 7일(목), 14일(목), 21일(목) 오후 7시 30분(약 1시간 30분 진행)

- 장소 :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

- 참가신청 : http://www.kyobobook.co.kr/culture/cultureClassicDetail.laf?serviceGb=KHU&serviceCd=26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 부탁드립니다.

- 4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제1회: 잊혀진 우리의 역사 - 왕과 아들, 인조와 소현세자

1637년 삼전도 굴욕의 항복의 상징으로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는 8년 만의 귀국 후 두 달 만에 의문을 죽음을 당하게 된다. 청나라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왕과 아들, 인조와 소현세자 사이에 숨겨진 역사적 뒷이야기를 통해 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살펴본다.

- 4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제2회: 잊혀진 나 -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나의 가치 찾기

사람은 시대가 변하더라도 ‘지켜야 할 나’와 ‘고쳐야 할 나’, 이렇게 두 개의 측면을 갖는다. 자기계발서가 범람하는 현 시대에서 ‘고쳐야 할 나’의 측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정말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은 ‘지켜야 할 나’의 측면이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잊고 살아가는 ‘나’에 대해 깊이 살펴본다.

- 4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제3회: 잊혀진 우리의 가족 - 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르고, 자식은 부모의 대를 잇는 것이 가족이다‘라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이 서로 간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독립된 존재로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족으로 가꿔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살펴본다.

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인문학석강>은 2016년 상, 하반기 각 1회씩 정례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역사, 철학, 심리 세 분야에 걸친 1강 진행 후, 하반기에는 문학을 주제로 폭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한 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 강연회는 350석 규모로 참가비는 매 강의당 1만원이며, 여유 좌석이 있을 시 현장신청도 가능합니다. 오후 7시부터 강연장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