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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나의 집을 떠나며 Dejando mi casa atrás y otros cuentos

    저 자
    현길언
    역 자
    진진주, 세바스티안 파로디
    출 판 사
    스페인 Verbum
    출 판 일
    2019.01.09
    지 원 연 도
    2015

    해방 이후 계속된 이념적 싸움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현길언의 소설이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나의 집을 떠나며」, 「벽」, 「우리 빗물이 되어 바다에서 만난다면」, 「안과 밖」, 「숲 이야기」 등 작가의 작품 가운데 “가족관계”에 초점을 맞춘 다섯 편의 단편을 실었다. 가족이 갖는 보편적 가치가 스페인어권 독자의 공감을 이끌며 한국 정서 속 가족의 의미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내 한국 문학 보급에 힘쓰고 있는 베르붐 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 | 타는 목마름으로 Yakici Susuzlukla

    저 자
    김지하
    역 자
    오은경, 메틴 투란
    출 판 사
    터키 Ürün
    출 판 일
    2019.01.01
    지 원 연 도
    2012

    반복되는 군부 쿠데타와 독재 존속이라는 우리와 유사한 근현대사를 지닌 터키에서 김지하 시집 『타는 목마름으로』가 출간되었다. 김지하 시인의 초기작인 『타는 목마름으로』는 한국인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의 역사와 더불어 태어난 작품으로, 민주주의 정의실현을 위해 스러져 갔던 수많은 이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한국·터키 문학 전문가인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와 터키의 메틴 투란 시인이 공역하였으며 URUN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소설 | 토지 土地

    저 자
    박경리
    역 자
    김승복, 시미즈 치사코, 요시카와 나기
    출 판 사
    일본 CUON
    출 판 일
    2019
    지 원 연 도
    2017

    일본의 쿠온 출판사에서 2014년 시작하여 2022년 완역 및 출판을 목표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토지』의 전권 일역 프로젝트의 2부 격인 5~8권이 재단의 지원으로 출판되었다. 요미우리신문 문화부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지낸 시미즈 치사코와 한국문학 번역가이자 연구자인 요시카와 나기가 번역을 맡고 있으며 쿠온 출판사의 김승복 대표가 기획 및 출판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어려운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또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토지』가 일본어권 독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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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계속해보겠습니다 I'll go on

    저 자
    황정은
    역 자
    이예원
    출 판 사
    영국 Tilted Axis
    출 판 일
    2018.10.04
    지 원 연 도
    2016

    2015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황정은 소설가의 『계속해보겠습니다』가 영국에서 출간되었다.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존재하는 소라, 나나, 나기 세 사람의 이야기를 각각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서정의 결을 이어가면서도 잔잔하게 흘러가 폭발적으로 파급되는 황정은식 서정의 마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는 평을 받는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번역으로 널리 알려진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가 설립한 영국의 틸티드 액시스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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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이별하는 골짜기 別れの谷

    저 자
    임철우
    역 자
    박은정, 코나가이 료
    출 판 사
    한국 삼일출판사
    출 판 일
    2018.08.14
    지 원 연 도
    2012

    이별하는 골짜기라는 애잔한 이름을 가진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별어곡'이라는 역을 중심으로 네 번의 계절 동안 이야기를 담은 임철우의 장편소설 『이별하는 골짜기』가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 더욱 빛나는 서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별하는 골짜기』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겪어낸 사람들을 통해 분단 문제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을 진지하게 드러낸다는 평을 받는다. 인문 사회 계열의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서를 출간하는 일본의 삼일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 종이 Paper

    저 자
    신달자
    역 자
    조영실
    출 판 사
    미국 Codhill Press
    출 판 일
    2018.06.15
    지 원 연 도
    2016

    한국문학의 여성 시를 대표하는 신달자 시인의 『종이』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종이』는 종이 시집을 내는 것이 오랜 꿈이었던 시인이 7년 동안 종이가 걸어온 길을 묵상하고 삶과 글이 하나였던 보르헤스의 삶을 시로 풀어내는 등 종이와 삶의 길과 결을 다듬는다는 평을 받는다. 김광규, 김후란, 정현종 등 한국의 시인을 미국에 소개해 온 조영실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미국 코드힐 출판사의 임프린트인 퍼시티아를 통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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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춘심, 한국 고전시에 나타난 로맨스 Духът на пролетта. Любовта в класическата корейска поезия

    저 자
    알렉산더 페도토프
    역 자
    출 판 사
    불가리아 kamea
    출 판 일
    2018.01.01
    지 원 연 도
    2017

    한국 시가에 나타난 로맨스를 삼국시대부터 19세기 말까지 통시적으로 조망하고 그 특성과 대표작을 선발하여 서술한 연구서 『춘심, 한국 고전시에 나타난 로맨스』가 불가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유리왕의 「황조가」, 삼국시대의 「서동요」, 고려시대의 사랑노래와 조선 여인들의 「규방가사」까지 시기별 한국 시가 작품 속에서 사랑 표현과 정서를 잘 추출하여 학술저긍로 기술했다. 20권 이상 한국과 아시아에 관한 연구서를 발간해 온 불가리아 소피아 대학교의 알렉산더 페도토프 교수가 저술했으며, 카미아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Es gab auch die Zeit, da ich mich an den Zufall lehnte

    저 자
    황동규
    역 자
    김경희, 테오도르 이클러
    출 판 사
    독일 OSTasein
    출 판 일
    2017.10.01
    지 원 연 도
    2016

    황동규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가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필연의 세계와 대립적인 의미를 지닌 우연의 세계까지 시의 폭을 넓혀낸 그의 시집은 필연과 우연의 대유법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그 자체임을 보여준다. 김경희•테오도르 이클러가 공역자로 참여했으며, 독일의 오스트아지엔을 통해 출간되었다.

  • 연구 | 한국 문학 번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와 영어개론서 연구출판 THE ROUTLEDGE COURSE IN KOREAN TRANSLATION

    저 자
    조지은
    역 자
    출 판 사
    영국 Routledge
    출 판 일
    2017.08.21
    지 원 연 도
    2015

    영어로 쓰인 한국어-영어 번역에 대한 개론서가 처음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었다. 한영 혹은 영한 번역과정에서 나타나는 단어, 문법, 음성, 문화 등의 제반 이슈들을 언어학과 번역학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실제 여러 장르의 예시를 제시하여 번역학의 기초 논의를 적용하여 설명한다. 영미권에서 한국문학 번역서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은 옥스퍼드대 교수의 연구서로 인문학 분야에서 저명한 연구서를 발간하는 영국의 루틀리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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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 입이 없는 것들 Ah, Mouthless Things

    저 자
    이성복
    역 자
    정은귀, 김명미
    출 판 사
    미국 Green Integer
    출 판 일
    2017.08.08
    지 원 연 도
    2005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출간한 이성복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아, 입이 없는 것들』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시인 특유의 시각으로 그냥 스쳐갈 수 있는 일상적인 것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아, 입이 없는 것들』은 꾸며지거나 과장되지 않은 시어를 사용해 굳어버린 독자의 감성을 깨뜨린다. 한국 시 번역에 힘써온 정은귀 한국외대 영문과 교수와 김명미 뉴욕주립대 영문과 교수가 함께 번역에 참여하였으며, 고은, 이청준 등 여러 한국작가의 작품을 소개해온 미국의 그린 인티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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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 가정 여성에서 예민한 청년으로: 초기 식민지 한국에서 From Domestic Women to Sensitive Young Men

    저 자
    양윤선
    역 자
    출 판 사
    미국 Harvard University Press
    출 판 일
    2017.07.31
    지 원 연 도
    2011

    기존의 신소설이라는 틀에서 연구되어 온 한국 식민지 초기 가정 소설을 “개인이라는 관념의 번역”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한 연구서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1906년부터 1918년 사이에 출판된 한국 소설을 분석함으로써 영어의 "the individual(개인)" 이라는 개념이 한국 문학 속에서 다양하게 번역되고 정착되어 온 과정을 보여준다. 양윤선 보스턴대 비교문학과 교수의 연구서로 하버드대학교 아시아 센터에서 출간되었다.

    책안내
  • 소설 | 어떤 작위의 세계 Un monde dénaturé

    저 자
    정영문
    역 자
    최애영, 장 벨맹노엘
    출 판 사
    프랑스 Decrescenzo
    출 판 일
    2017.05.11
    지 원 연 도
    2013

    정영문 작가가 대산문화재단의 <대산-UC버클리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 봄과 여름에 체류하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어떤 작위의 세계』가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일종의 체류기라고 볼 수 있지만 지극히 사소하고 무용하며 허황된 고찰로서의 글쓰기에 대한 시도를 보여준 이 책은 비서사 소설의 진경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제20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및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번역팀인 최애영 번역가와 장 벨맹 노엘 비평가가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 현지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책안내
  • | 체 게바라 만세 チェ・ゲバラ万歳

    저 자
    박정대
    역 자
    권택명, 사가와 아키
    출 판 사
    일본 土曜美術社出版販
    출 판 일
    2017.05.01
    지 원 연 도
    2015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집시의 자유롭고 비극적 감수성이 결정을 이룬 박정대 시인의 시집 『체 게바라 만세』가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체 게바라 만세』는 일체의 제도와 속박을 거부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박정대 시인의 존재론적 숙명과 고독, 그리고 미적 세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대산문학상 제23회 수상작이기도 한 이 시집은 일본의 토요미술출판판매를 통해 <신현대세계시인선>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30여 년 가까이 한일 양국의 현대시 번역에 힘써온 권택명 번역가와 일본의 중진 시인인 사가와 아키 시인이 공동으로 번역에 참여하였다.

  • 고전 | 열하일기 La Remontrance du tigre

    저 자
    박지원
    역 자
    조은라, 스테판 브와
    출 판 사
    프랑스 Decrescenzo
    출 판 일
    2017.03.17
    지 원 연 도
    2013

    열하일기에 수록된 소설 가운데 「호질」, 「허생전」, 「양반전」 등 총 9편의 소설을 담은 『열하일기』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실학자이자 존경받는 도덕가였던 연암 박지원은 짧은 일화들 속에 당시의 시대상과 다양한 생활상을 그려내며 신랄하게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조은라, 스테판 브와 번역가가 공동으로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 현지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인 드크레센조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 소설 | 김동인 단편선집 LES RECHERCHES DU PROFESSEUR K

    저 자
    김동인
    역 자
    김시몽
    출 판 사
    프랑스 L'Atelier des Cahiers
    출 판 일
    2017.03.14
    지 원 연 도
    2012

    「감자」에서 「광화사」까지, 김동인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묶은 선집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운명의 힘을 거역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비애와 한을 지닌, 예술 창조의 욕구와 미에 대한 광기를 내뿜는,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절망하다 결국엔 삶을 사랑하게 되는 등 『김동인 단편선집』에 수록된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작가가 어떻게 시대와 갈등하고 타협해 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시몽 번역가가 단독으로 번역을 맡았으며, 프랑스 아틀리에 데 카이에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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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지상의 노래 Le Chant de la terre

    저 자
    이승우
    역 자
    김혜경, 장 클로드 드크레센조
    출 판 사
    프랑스 Derescenzo Editeurs
    출 판 일
    2017.03.09
    지 원 연 도
    2014

    인간 존재와 내면세계에 대한 다층적 사유와 철학으로 욕망과 죄의식의 근원을 파헤친 『지상의 노래』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초월자에 대한 믿음과 미적 추구 사이의 관계, 사랑의 죄가 얽히며 작용하는 방식 등이 복합적으로 전개되며 여러 개의 이야기들이 겹쳐진 다층 구조를 지녔다. 김혜경•장 클로드 드크레센조 번역가가 함께 번역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책안내
  • |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A Lion at Three in the Morning

    저 자
    남진우
    역 자
    조영실
    출 판 사
    미국 Homa & Sekey
    출 판 일
    2017.02.22
    지 원 연 도
    2010

    평론가이자 현대시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대표시인으로 일걸어지는 남진우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가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죽음에 대한 이미지와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으로 타자를 응시하며 신성을 찾아나가는 이 시집은 낯선 것들과 조우하며 이 세계와는 또 다른 미지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는 평을 받았다. 미국에서 번역가 및 아동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실 번역가가 단독으로 번역하였으며, 호마앤세케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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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는 목마름으로 Con la sed ardiente

    저 자
    김지하
    역 자
    나송주, 피오 세라노
    출 판 사
    멕시코 Bonobos Editores
    출 판 일
    2017.01.04
    지 원 연 도
    2008

    다양한 수사법, 거친 말투, 당시 상황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여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을 꿈꾼 김지하 시인의 시집『타는 목마름으로』가 멕시코 보노보스 출판사를 통해 스페인어권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이번 『타는 목마름으로』의 출간은 한국의 현대시를 중남미와 스페인어권에 소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은 김기택·정호승 등 다양한 한국시선집을 멕시코에 소개해 온 보노보스 출판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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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황동규 시선집-삶을 살아낸다는 건 АМЬДАРНА ГЭДЭГ НЬ

    저 자
    황동규
    역 자
    엥흐볼러르
    출 판 사
    몽골 Soyombo Publishing
    출 판 일
    2017.01.01
    지 원 연 도
    2016

    『황동규 시선집-삶을 살아낸다는 건』이 몽골 소욤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황동규 시선집-삶을 살아낸다는 건』은 2015년 발간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에 이어 두 번째로 몽골에서 출간된 황동규 시인의 시집으로, 시인이 직접 선별한 작품을 담고 있다. 사랑의 본질적 모습과 부조리한 현실에의 저항, 삶과 죽음 등을 기록한 이번 시선집에는 한국 평론가의 해설을 담아 몽골 독자들이 보다 작품을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엥흐볼러르 번역가가 단독으로 번역을 맡았다.

  • 소설 | 채만식 독본 SUNSET: A CH'AE MANSHIK READER

    저 자
    채만식
    역 자
    윤주찬, 브루스 풀턴
    출 판 사
    미국 University of Colimbia press
    출 판 일
    2017. 06
    지 원 연 도
    2014

    「세 길로」에서 「선량하고 싶던 날」까지, 역설과 반어의 작가 채만식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을 묶은 선집이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작품으로 말하기’라는 작가 윤리를 자신의 생애 윤리로서 실천한 채만식 작가의 빼어난 단편들을 통해 지식인의 자의식을 날카롭게 투시한 1930년대 지성사의 맥락을 확인할 수 있다. 제17회 대산문학상 번역부문을 수상한 윤주찬·브루스 풀턴 번역가가 공역을 맡았으며, 미국 콜럼비아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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