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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의 자연시(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ИCKAM DA ПОПИTAMΛyHATA

    저 자
    역 자
    알렉산더 페도토프
    출 판 사
    불가리아 КАМЕЯ
    출 판 일
    2008
    지 원 연 도
    2007

    고려 및 조선시대 자연을 노래한 시를 담은 『한국의 자연시』가 소피아대학 부총장인 알렉산더 페도토프 교수에 의해 불가리아로 편역, 출판되었다. 시적 삶에 있어서 자연, 시적 은둔, 도와 불교의 흔적을 담아낸 고전시와 작품 해설을 싣고 있는 이 시집은 한국 고전시에 나타난 난해한 상징주의와 여러 가지 철학적, 미학적, 시적 경향에 중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 소설 | 한국인이 즐겨보는 단편소설(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感動 韓國人的 短篇小說

    저 자
    박완서 외 9인
    역 자
    김경선
    출 판 사
    중국 民族出版社
    출 판 일
    2008
    지 원 연 도
    2001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완서 외 9명의 단편을 담은 한국단편소설집이 중국에서 편역, 출판되었다. 이 단편집에는 김유정의 「동백꽃」, 김용성의 「탐욕이 열리는 나무」, 박완서의 「너무도 쓸쓸한 당신」,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황순원의 「소나기」, 최인호의 「타인의 방」, 최인훈의 「웃음소리」등 총 10개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권말에 작가 약력과 작품 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어 중국어권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 소설 | 당신들의 천국(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Euer Paradies

    저 자
    이청준
    역 자
    김형식,마르틴 마우라흐
    출 판 사
    독일 Peperkorn
    출 판 일
    2007.05.01
    지 원 연 도
    2001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은 지난 2003년 100쇄를 돌파했을 정도로 한국 현대소설계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소설은 소록도 나환자촌을 ‘당신들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병원장 조백헌과 나환자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인간사회는 천국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역자인 김형식 동의대 교수는 60~70년대 한국사회의 총체에 대한 거대한 메타포인 이 작품의 의미를 독일어권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의 선택에 많은 고심을 했으며(특히 작품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명분”과 “배반”의 역어 선택이 그러했다고 한다) 역자 자신부터 작품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소록도의 역사에 대해 철저한 고증을 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그 비중에 걸맞게 그간 주요 서구어로 번역, 출간돼 현지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출간이 오히려 때늦은 감이 있다. 영어권과 스페인어권에서는 재단의 번역지원을 받아 『Your Paradise』(제니퍼 리 譯, 미국 Green Integer 刊), 『Paraíso Cercado』(고혜선 譯, 스페인 Trotta 刊)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불어권에서는 최윤․파트릭 모뤼스의 번역으로 Actes Sud에서 선보인 바 있다(『Ce Paradis Qui Est le Vôtre』). 이번 독일어판 출간으로 한국문학 소개가 가장 활발한 독일어권 독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기대된다.

    책안내
  • 소설 | 장난감도시(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Toy City

    저 자
    이동하
    역 자
    김지영
    출 판 사
    미국 Yeong&Yeong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5

    자의식을 예리하게 그리는 작가 이동하의 연작장편 『장난감 도시』의 영역판 『Toy City』(미국 고려출판 刊)를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장난감도시』를 출간한 고려출판은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동양 서적 전문 출판사 영&영이 한국 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이다.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가미된 『장난감 도시』는 초등학교 4학년 주인공 가족이 고향에서 도시의 판자집 동네로 이주해 살면서 겪게 되는 1년간의 궁핍한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6․25 전쟁의 특수상황에서 가난과 폐허에 직면한 난민들이 겪는 치열한 생존의 고투를 다룬 이동하의 대표작이다.

  • 고전 | 춘향전(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a canción de Chun-hiang

    저 자
    역 자
    최낙원, 에스테르 토레스 시몬
    출 판 사
    스페인 Verbum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2

    한국 고전소설의 백미 ‘춘향전’이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됐다. 전북대 인문대 스페인·중남미어문학과 최낙원교수는 완판 ‘열녀춘향수절가’를 5년여의 작업 끝에 ‘라 칸시온 데 춘향(춘향가)’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붐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이 학과 객원교수를 지냈던 스페인의 에스테르 토레스 시몬 씨와 공동 번역했다. 최 교수는 춘향전 완판본과 주해를 붙인 ‘대교 춘향전’을 주 텍스트로 삼았다. 그는 춘향전을 스페인과 중남미 국가 등 20여 개국 4억 명이 사용하는 스페인어로 번역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한국어 강의 교재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산문화리뷰
  • | 화개(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Florecimiento

    저 자
    김지하
    역 자
    윤영순, 에두아르도 세레세도
    출 판 사
    멕시코 Obranegra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3

    김지하의 작품은 독자들은 대개 짐작할 수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갈등으로 점철된 80년대의 시나 서정성이 풍부했던 시대의 시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동시에 이 시집은 그런 독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고집이나 강박관념 없이, 이 시집의 시들은 삶과 존재, 그리고 우주의 고요하지만 깊이 울려 퍼지는 메아리를 부드럽게 전달한다. 이 작품은 제10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이다.

  • 연구 | 한국고전문학사(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HA KЛACИЧECKATA KOPEЙCKA ЛИTEPATYPA

    저 자
    알렉산더 페도토프
    역 자
    출 판 사
    불가리아 Sofijski universitet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5

    불가리아에서 최초로 출판된 한국의 고전문학사. 불가리아 소피아 부총장 겸 한국학과장을 맡고 있는 알렉산더 페도토프 교수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2년의 연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한국고전문학사』 출판을 완성하였다. 그동안 한국문학작품 위주로 번역 출판이 주로 이루어졌던 불가리아에 본격적으로 한국문학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통 신앙에서 불교를 거쳐 유교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사상적 배경을 연구하고, 한문과 한글로 된 장르별 우리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집필하였다. 향가에서 시작하여 경기체가, 가요, 별곡, 가사, 판소리, 시조, 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고전 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를 수록한 점이 돋보이며, 시대별로 주요 문학 작품을 번역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 소설 | 하늘꽃(이인화 단편집)(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Тэнгэрийн цэцэг

    저 자
    이인화
    역 자
    에르덴 수렝 다와삼보
    출 판 사
    몽골 Munkhiin useg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5

    이인화 단편집 『하늘꽃』이 몽골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역자는 서울대에서 한국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몽골 인문대학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르덴 수렝 교수는 서울대학원 재학시절부터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에 대한 몽골어 번역을 준비하였으며, 지난 2005년부터 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작품집을 번역 출판하였다. 이인화의 단편 소설 「하늘꽃」외에 「시인의 별」 「려인」 등 총 3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역자는 이 작품이 13세기 고려와 몽골을 배경으로 당시 고려와 몽골의 국제 관계 및 사회상을 잘 묘사하고 있어 번역을 선택했다고 한다. 시대적 상황 속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한 지식인의 삶과 사랑이야기가 몽골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산문화리뷰
  • 연구 | 조선 최초의 모더니스트 정지용(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朝鮮最初のモダニスト鄭芝溶

    저 자
    사나다 히로코
    역 자
    출 판 사
    일본 土曜美術出版販賣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3

    탁월한 묘사력과 언어조탁으로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시인 정지용의 전기 『朝鮮最初のモダニスト鄭芝溶(조선 최초의 모더니스트 정지용)』이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의 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으로 일본에서 최초로 연구 출판되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기는 특히 제1부 <고보 졸업까지 (1903-1922)>에서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던 정지용의 유년 시절을 상세히 다뤄 지용의 인간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어 제2부 <귀국 후 활동>과 제3부 <『정지용 시집』발간 이후>에서는 귀국 후 1923년~1950년대까지의 행적을 서술했고, 마지막으로 결론에는 <정지용이 조선 최초의 모더니스트인 이유>를 담아냈다. 정지용의 숨결까지 들리는 것 같은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번 전기집의 출간은 시인의 일대기와 함께 특별히 권말에 국내외 최초로 정지용의 일본어 작품 모두와 번역의 묘미를 더한 한국어 작품을 실어 일본 독자 및 연구자들에게 정지용 작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한데 의의가 있다. 또한 정지용 작품 시대상황의 상세한 서술과 동시대 일본문학인들과 시인 정지용의 비교를 통해 한국 문학을 모르는 일본인도 시인의 행적을 따라가며 한국근대문학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남도 사람들(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Gens du Sud

    저 자
    이청준
    역 자
    김정숙, 아르노 몽티니
    출 판 사
    프랑스 Actes Sud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1997

    한국문학계의 대표 브랜드 중 한 명으로 유럽에 널리 소개돼 있는 이청준의 단편 5편이 한 권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서편제」 「소리의 빛」 「선학동 나그네」 「새와 나무」 「다시 태어나는 말」 등 ‘남도 사람’ 연작으로 발표되었던 소설들이 수록돼 있다. 남도의 유장한 노랫가락에 실린 예인들의 정한과 예술혼을 탁월하게 그려내 이청준 단편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들이다. 이들 중 두 편이 영화화(「서편제」 「선학동 나그네」)됐을 정도로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두 편 모두 거장 임권택 감독이 연출해 큰 성공을 거뒀는데 한국 예술영화에 관심이 큰 유럽인들의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연구 | 한국현대문학사(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ИСТОРИЯ НА СБВРЕМЕННАТА КОРЕЙСКА ЛИТЕРАТУРА

    저 자
    야니자 이바노바
    역 자
    출 판 사
    불가리아 Sofijski universitet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5

    소피아대학 부총장인 알렉산더 페도토프 교수에 의해 연구 출판된 『한국고전문학사』의 연장선상에서 같은 대학 한국학과 강사인 야니자 이바노바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로서 동유럽에서는 최초로 불가리아에서 우리 고전부터 현대문학에 이르는 한국문학사가 출판되었다. 개화기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와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문학 전반에 대한 소개가 시대별로 나열되어 있으며, 특별히 해방 이후의 북한 문학에 대한 폭넓은 연구 자료가 돋보인다. 오랜 기간 소피아대학이 북한과 직접적인 학문적 교류를 통해 얻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에 불가리아 뿐 아니라 국내에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模糊的旧愛之影

    저 자
    김광규
    역 자
    김학철
    출 판 사
    중국 群衆出版社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5

    지난 2003년 대산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김광규의 시선집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가 중국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작가의 열망을 담은 「처음 만나던 때」, 4․19 때 가졌던 열정과 이후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부끄러움을 나타낸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크낙산의 마음」 등 총 81편이 담겨 있다. 역자는 2004년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과 『한국분단소설선』을 번역, 출판한 바 있는데 약 2년간의 작업을 통해 이번 시선집을 번역, 출판하였다.

  • 소설 | 금시조 외 6편(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SUNEHRI QAQNAS(The Golden Phoenix)

    저 자
    이문열 외 6인
    역 자
    사자드 카림
    출 판 사
    파키스탄 Mashal Books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2006

    한국 현대중편소설선 『SUNEHRI QAQNAS』가 파키스탄 3개 공용어 중 하나인 우르두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1999년 역시 재단이 지원한『The Golden Phoenix : Seven Contemporary Korean Short Stories』 영역판을 중역해서 출간한 것이다. 본 작품집 출간은 그동안 한국어 문학작품 소개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파키스탄에 한국 현대소설의 주요 작품을 한 권으로 소개한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문열의 「금시조」 등 총 7편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1940~1990년대 한국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한국 현대문학을 통한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연구 | 20세기 한국문학사(前 해외한국문학연구지원사업 지원) Literatura Koreańska ⅩⅩ Wieku

    저 자
    할리나 오가렉
    역 자
    출 판 사
    폴란드 Dialog
    출 판 일
    2007
    지 원 연 도
    1997

  • 소설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The Dwarf

    저 자
    조세희
    역 자
    브루스 풀턴
    출 판 사
    미국 University of Hawaii Press
    출 판 일
    2006.10.01
    지 원 연 도
    1994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20세기 한국소설사의 고전이 된 『난쏘공』이 드디어 영어권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 『난쏘공』은 그 위상에 걸맞게 그동안 불어, 독어, 러시아어 등 세계 주요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던 데 반해 정작 가장 중요한 영어권에서는 아직 소개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출간의 의의는 더욱 각별하다 하겠다. 지난 1978년 출간된 이 소설은 1970년대 도시 하층민들의 비인간적인 삶의 양태를 상징적인 언어로 묘사하고 있는데 출간 30년이 가까워오는 오늘날까지도 대학생들의 필독서로 대접받고 있다. 책을 출판한 하와이대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곳이고 한국학과 한국문학에 대한 연구 역시 가장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 대학 중 한 곳이어서 소설의 출간과 관련한 파급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책안내 대산문화리뷰
  • | 박재삼 시선(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Park Jae-Sam: Selected Poems

    저 자
    박재삼
    역 자
    신지원, 데이비드 맥캔
    출 판 사
    미국 Princeton University Press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1997

    한국 현대시단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박재삼의 시선집이 프린스턴대 ‘로커트(Lockert) 도서관 번역시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번역, 출간됐다. 데이비드 맥켄 하버드대 교수와 신지원 U.C.버클리 교수가 번역한 이번 시집은 생전의 박재삼 시인이 직접 고른 69편의 시가 수록돼 있는데 미국의 계관시인 로버트 핀스키가 호평을 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고 있다. ‘로커트 시리즈’는 스페인의 사무엘 하나기드, 그리스의 콘스탄티노스 카바피, 1963년 노벨상 수상자 세페리아데스 등 유명 시인들의 작품만을 엄선해서 수록하는 시리즈인데 맥켄 교수는 이 시리즈에 포함됐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맥켄 교수는 향후 ‘박재삼 시선집’의 낭독회도 준비하고 있다. 1997년 지원.

    대산문화리뷰
  • 소설 | 식물들의 사생활(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a vie rêvée des plantes

    저 자
    이승우
    역 자
    최미경,장-노엘 주테
    출 판 사
    프랑스 Zulma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1

    식물들의 사생활』은 재단의 2001년 한국문학 번역지원을 받아 번역되었는데 재단은 책 출간을 앞둔 지난 6월 중순 작가 이승우와 번역가 최미경의 작품낭독회 및 언론사 인터뷰 등을 파리에서 줄마출판사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 프랑스의 줄마(Zulma)에서 출간된 이승우의 장편소설 『La Vie Rêvée des Plantes 식물들의 사생활』이 프랑스 언론의 대대적인 찬사 속에 한국 소설로는 유례가 드물게 출간 한 달만에 초판 2천5백부가 매진되는 돌풍을 일으켰다. 프랑스 최대의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일간지 ‘르 피가로 Le Figaro’는 지난 9월 14일자 문화면 머리기사에서 이승우가 “고대신화를 원용하여 영원한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답고 몽환적인 신화를 만들어냈다”고 찬사를 보낸 뒤 “낭만적인 이미지가 비극과 허무에 대한 도전처럼 사용된다는 점”을 이 소설의 가장 인상적인 점으로 꼽았다. 이승우는 이미 지난 2000년 발간된 대산문학상 수상작 『생의 이면(L'Envers de la Vie )』을 통해서 페미나상 외국소설 부문 최종후보작에까지 오르는 호평을 받은 바 있어 프랑스 문단에서 한국소설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엿보게 하고 있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내 영혼의 우물(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e puits de mon âme

    저 자
    최인석
    역 자
    고광단, 에릭 비데
    출 판 사
    프랑스 L'Aube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1

    거짓된 낙관보다는 진실된 비관을 존중하며 한국 사회의 모순을 아프게 직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중견 소설가 최인석의 대표작이 불어로 출간되었다. 『내 영혼의 우물』은 혼탁한 세상과의 갈등, 유토피아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 좌절을 삶의 현장과 밀착된 다양한 소재와 감칠맛 나는 문체로 그려낸 문제작으로 1995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해 43살의 신진작가이던 최인석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대표작이다. 당시 신앙, 자유, 사랑 등 드물지 않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이야기를 인간실존의 탐색으로 승화시켜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을 받았던 이 소설집에는 총 6편의 소설이 수록돼 있는데 본 번역서에는 이중 「세상의 바닷가 Le rivage du monde」 「세상의 다리 밑 Sous le pont du monde」 「내 영혼의 우물 Le puits de mon a^me」 등 3편의 중단편이 번역돼 있다.

  • 소설 | 화개(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Éclosion

    저 자
    김지하
    역 자
    최권행, 샤를 줄리에
    출 판 사
    프랑스 Voix d'Encre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2002년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花開』는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인 김지하 시인이 민주화 운동 후유의 시대의 울적과 긍정을 직절적이고 열정적으로, 그러나 단순화하지 않고 역설과 모순으로 표현한 시집이다. 또한 199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에서 환경운동과 생명사상으로 관심사가 이동한 시인의 변모를 잘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번 번역서는 시편마다 재불 수묵화가로 명성이 높은 방혜자 씨의 그림을 곁들여 시화집(詩畵集) 형태로 출간된 점이 눈에 띈다. Voix d'Encre는 프랑스의 시집 전문 출판사이다.

  • 소설 | 손님(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er Gast

    저 자
    황석영
    역 자
    이영, 카트린 멘징
    출 판 사
    독일 DTV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2

    『손님』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황해도 진지노귀 굿 12마당의 기본 얼개를 차용하여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천 대학살’ 때 죽은 영혼을 위무하는 마지막 12장은 굿의 설을 직접적으로 인용하고 있다.이미 서구 문단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는 황석영 소설의 탄탄한 문학성과 함께 기독교와 마르크시즘의 갈등, 분단국가에서 일어난 동족상잔의 비극과 같은 작품의 주된 내용이 비슷한 아픔을 경험한 바 있는 독일 독자들에게 커다란 호소력을 발휘할 것이다. 1950년 기독교도와 공산주의자 간의 첨예한 갈등 속에 일어난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손님』은 2001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며 21세기 한국문학의 고전 반열에 올라선 작품이다. 황석영의 소설로는 『Der Ferne Garten 오래된 정원』과 『Die Geschichte des Herrn Han 한씨연대기』가 지난 2005년 역시 dtv에서 발간된 바 있는데, 이번 『손님』의 호평으로 이들 작품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한국을 대표하는 큰 작가라는 황석영에 대한 유럽 문단의 평가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을 물론이고, 유럽 독자들의 한국 소설 전반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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