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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사람의 향기(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Menschenduft

    저 자
    송기원
    역 자
    정민기, 스테판 스트라우프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작가 송기원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회복기의 노래>가 함께 당선되어 화려하게 문단에 나왔으며, 이후 예리한 현실인식과 탐미적 감수성을 보여주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대산문학상 제 11회 수상작이기도 한 <사람의 향기>는 한층 성숙한 경지에 접어든 송기원의 문학적 역량이 곳곳에 배어 있다. 연작소설집『사람의 향기』는 작가 자신의 고단한 가족사와 고향 사람들에 관한 기억을 감칠맛 나는 필치로 그려내 2003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송기원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현재와 과거, 꿈과 현실을 오가는 노련하고 세밀한 글쓰기 기법으로 장님, 거지 또는 장타령꾼과 같은 가난하고 소외된 시골 사람들의 여정을 마치 밀랍인형 박물관을 관람하게 하듯 엮어내고 있다. 쇠락해가는 한국 농촌의 세밀화로서의 이 소설에 대한 관심은 시골 장터의 희비극적 분망함과 미신, 조상숭배, 샤머니즘 그리고 유교적 위계질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골의 뒤엉킨 인생살이를 철저히 그려냄으로서 경제성장을 통해 도시와 시골의 극단적인 변화의 낙차를 겪은 전통적 한국의 삶에 냉철한 작별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불망비(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er Gedenkstein

    저 자
    오정희
    역 자
    김선희, 김에델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장편소설 『Voegel새』로 리베라투르 문학상을 받는 등 이미 독일에 일정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오정희의 중단편 3편이 묶여 독일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표제작인 「불망비」를 비롯 「불꽃놀이」와 「옛우물」은 작가의 희망에 따라 한권으로 묶인 것이다. 오정희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서정성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V

  • 소설 | 못자국(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Nagelspuren

    저 자
    현길언
    역 자
    김희열, 키르스틴 그뢰니츠
    출 판 사
    독일 Peperkorn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제주 출신 소설가로 제주를 배경으로 일어났던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에 평생 관심을 기울여 온 현길언의 소설이다. 일제 말엽부터 6·25전쟁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작가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이 생생하게 반영돼 있는 작품인데, 역사 혹은 이데올로기라는 이름에 희생되는 개인의 비극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원래 이 소설은 3부작 각 단행본으로 2001년부터 2003년 사이에 청소년용으로 발간된 것인데 작가는 이번 번역을 위해 3권을 한데 묶고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 별도의 단행본 텍스트를 마련하였다. 번역은 제주대 독문과 교수이자 교무처장으로 있는 김희열 교수와 역시 제주대 강사를 지낸 바 있는 재독 번역가 키르스텐 그뢰니츠의 공역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현대사와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독일인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호소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길 위의 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as Haus auf dem Weg

    저 자
    이혜경
    역 자
    윤일숙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삶의 슬픔을 껴안는 여성적 시선, 이혜경 문학 세계의 대표작. 1995 <오늘의 작가상>, 2004 독일 <리베라투르상> 수상작. 리베라투르상은 1987년 프랑크푸르트의 그리스도교회 세계교회센터가 아시아,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을 독일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리베라투르상 장려상은 전년도 본상 수상자가 추천한 작품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씨의 작품은 지난해 장편소설 ‘새’로 제16회 리베라투르상 본상을 수상한 소설가 오정희씨가 추천했다. ‘길 위의 집’은 붕괴위기에 빠진 가족관계를 그린 장편소설이며, 독일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 윤·아르놀디(한국명 윤일숙)가 번역했다. 작가는 작품이 번역돼 독일어권 독자들에게 읽힐 수 있다는 것이 상을 받는 것보다 더 기쁘다며 그동안 주로 써오던 가족과 여성문제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작품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 소설 | 테러리스트(선우휘 단편집)(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e Terroriste

    저 자
    선우휘
    역 자
    임영희, 프랑수와즈 나젤
    출 판 사
    프랑스 Imago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3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우휘의 대표단편들을 불어로 번역한 것이다. 표제작인 「테러리스트」를 비롯, 선우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불꽃」 등 9편의 단편이 수록돼 있다. 사회·역사적인 것이던 개인적인 것이던 아무리 어렵고 고난스러운 상황이 닥친다 해도 결코 체념하거나 순종해서는 안되며 인간은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작가의 휴머니즘적 행동주의가 잘 나타나 있다. 특히 대표작인 「불꽃」은 1960년대에 한 차례 불어로 번역된 적이 있지만 거의 보급되지 않아 이번 번역집에 포함시켰다고 역자는 밝히고 있다.

  • 소설 | 홍어(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Mopcka komka

    저 자
    김주영
    역 자
    김소영
    출 판 사
    불가리아 Sema RSH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김주영의 대산문학상 수상 소설 『홍어』가 불가리아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2002년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作)과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한국학과 강사인 역자가 2003년 출간한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이어 재단 지원으로 불가리아에서 세 번째로 출판되는 한국문학작품이다. 이번에 번역, 출판된 『홍어』는 불가리아 전 지역의 국공립 도서관에 배포되어 많은 불가리아인들에게 한국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소피아대학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 소설 | 분신들(前 해외한국문학 연구지원사업 지원) 分身人

    저 자
    최수철
    역 자
    박명애
    출 판 사
    중국 春風文藝出版社
    출 판 일
    2006
    지 원 연 도
    2004

    소설가 최수철의 작품집 『분신들』이 중국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이 작품집에는 「매미」 「분신들」 「얼음의 도가니」 등 모두 4편의 중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특별히 역자는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작가 모옌에게 서문을 부탁하여 중국 작가들 사이에 충분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분신들』은 이미 중국 평론가들 사이에서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현재 중국작가협회와 중국비교문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번역우수작” 후보에 오른 상태이다. 2004년 지원

  • 소설 | 남녘사람 북녁사람(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Southerners, Northerners

    저 자
    이호철
    역 자
    조숙연, 앤드루 킬릭
    출 판 사
    미국 East Bridge
    출 판 일
    2005.01.01
    지 원 연 도
    1997

    작가가 1980년대 중엽부터 써왔던 작품으로 남북 문제에 대한 작가의 시각을 밑자락에 깔고 있는 연작소설이다. 1950년 7월 고3 소년으로 인민군에 동원되었다가 그해 10월 초에 국군의 포로로 잡힌 후 풀려나기까지 작가의 직접 체험이 들어있다. 해방 직후부터 한국전쟁까지를 배경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사상을 정리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1996년 제4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폴란드를 비롯하여 일본, 독일, 프랑스 등지에도 번역, 소개된 작가의 대표작이다.

    책안내
  • 소설 | 외딴 방(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離れ部屋

    저 자
    신경숙
    역 자
    안우식
    출 판 사
    일본 集英社
    출 판 일
    2005
    지 원 연 도
    2003

    신경숙 장편소설 『외딴방』이 일본어로 번역되어 슈에이샤(集英社)에서 출간되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등을 출판한 바 있는 슈에이샤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문예출판사이다. 슈에이샤는 이번에 발간된 『離れ部屋 외딴방』을 홍보하기 위해 신문에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으며 저자인 신경숙을 일본으로 초청하여 대담도 가졌다. 일본에도 열악한 노동조건 아래서 일하는 방직공장 여공의 참담한 생활을 그린 『여공애사 女工哀史』란 작품이 있는데 이를 기억하는 일본인들이 신경숙의 자전적 모습을 담은 『외딴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예언자, 이어도(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Il profeta e L’isola di lo

    저 자
    이청준
    역 자
    안토네타 브루노
    출 판 사
    이탈리아 O Barra O
    출 판 일
    2005
    지 원 연 도
    2003

    중진작가 이청준의 「예언자」와 「이어도」가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출간되었다. 「예언자」는 ‘여왕봉’이라는 술집의 단골손님인 나우현의 불길한 예언과 술집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배와 복종, 타율적 억압과 자발적 동의, 순응과 일탈 등 권력을 둘러싸고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양상들이 압축적으로 묘사된 작품이다. 「이어도」 역시 이청준의 사상과 소설 기법이 아름답게 그려진 작품이다. 제주도 사람들이 꿈꾸는 ‘이어도’라는 환상의 섬에 대한 믿음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오바라오 출판사는 이청준 소설 『제3의 현장』을 2001년에 출간한 바 있다.

    책안내
  • 소설 | 오래된 정원(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er ferne Garten

    저 자
    황석영
    역 자
    오동식, 강승희, 토스텐 차이악
    출 판 사
    독일 DTV
    출 판 일
    2005
    지 원 연 도
    2001

    1980년대 이후 격동의 한국사회와 사회주의권의 붕괴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암울했던 시절 한국사회의 변혁을 꿈꾸며 투쟁해 왔던 이들의 삶과 사랑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는데 작가 특유의 세련되고 힘있는 문장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작가의 체험이 녹아 있는 감옥생활이나 한윤희가 독일 유학 중에 체험하는 베를린장벽 붕괴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맞추어 『한씨연대기』와 함께 독일의 메이저 출판사인 dtv에서 발간되어 매우 큰 주목을 받았다. dtv는 황석영 작가의 화제작 『손님』도 2006년 발간할 예정이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미궁에 대한 추측(이승우 단편선)(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Vermutungen über das Labyrinth

    저 자
    이승우
    역 자
    이경분,카이 쾰러
    출 판 사
    독일 Pendragon
    출 판 일
    2005
    지 원 연 도
    2002

    대산문학상 수상작 『생의 이면』의 해외 출간으로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작가의 단편집이 독일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미궁에 대한 추측」 「하루」 「집의 내부」 「수상은 죽지 않는다」 등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사실적이고 평면적인 전개방식을 지양하고 서술시점의 변화 또는 복합적인 전개방식으로 실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상징성이 강한 소재와 미스터리한 내용이 독특한 형식과 한 데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을 받았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흰 옷(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as Weiße Kleider

    저 자
    이청준
    역 자
    양귀분, 볼프강 쉬벨
    출 판 사
    독일 Iudicium
    출 판 일
    2005
    지 원 연 도
    2003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이청준의 장편소설이 독일어로 번역되었다. 분단 상황의 대립과 갈등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서로 풀어낸 이청준 문학의 진수인 『흰옷』은 해방 이후 이념의 대립이 극심하던 때를 배경으로 하여 숙명처럼 제 삶의 상처를 떠안은 과정과 해원을 보여주고 있다. 제2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프랑스의 악트 쉬드(Acte Sud)사에서 ‘한국문학총서’의 첫 작품으로 소개한 소설이기도 하다.

  • 소설 | 한씨 연대기(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Die Geschichte des Herrn Han

    저 자
    황석영
    역 자
    강승희,오동식,토르스텐 차이악
    출 판 사
    독일 DTV
    출 판 일
    2005
    지 원 연 도
    2004

    본서는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인간성의 문제를 주인공 한영독의 삶을 통해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한국전쟁 전후, 그리고 분단된 한국 사회에서 한 개인의 희생을 기록한 작품이다. 따라서 이 소설은 분단이라는 상황 자체를 꿰뚫어보려는 시도가 아니라, 주인공 한영독의 인간성을 직시하려는 시도로서 연극으로 각색되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소설 | 손님(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客人

    저 자
    황석영
    역 자
    정경모
    출 판 사
    일본 岩波書店
    출 판 일
    2004.04.27
    지 원 연 도
    2003

    한국의 대표적인 중진작가 황석영의 장편소설 『손님』이 재일 통일운동가 정경모 씨에 의해 일본어로 번역되어 『客人』이란 제목으로 일본의 명문 출판사인 이와나미서점에서 출판되었다. 2001년 대산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손님』은 미국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교포 목사가 북한 방문단에 끼어 50년 전에 떠나온 고향을 돌아보고 거기서 친척들을 만나며 과거의 참혹했던 공산당원과 기독교인들간의 보복 사건을 회상하고 그때 죽은 영혼들과 대화를 하면서 마침내 한국전쟁 중에 벌어졌던 민족상잔의 진상을 해명하고 화해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나미서점은 황석영의 『객지』, 『오래된 정원』를 비롯하여 한국의 단편소설선, 동요선집, 민요선집 등을 출판한 바 있다.

    책안내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랍스터를 먹는 시간(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Thoi gian an tom hum

    저 자
    방현석
    역 자
    하밍 타잉
    출 판 사
    베트남 Hội Nhà Văn Việt Nam
    출 판 일
    2004
    지 원 연 도
    2004

    베트남을 무대로 한 방현석의 중편소설 「랍스터를 먹는 시간」과 「존재의 형식」이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두 작품은 한국어를 아는 베트남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문단에서도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된 바 있다. 한국 현대소설이 베트남어로 번역,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에는 작가와 번역자가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서 출판을 기념하는 낭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현재 베트남에는 한국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한국 드라마, 패션 등에 관한 베트남인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 이번 번역서 출간을 계기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소설 | 한국현대단편선(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Selected Contemporary Korean Short Stories

    저 자
    박완서 외
    역 자
    루스 아라지
    출 판 사
    이스라엘 Hakibbutz Hameuchad
    출 판 일
    2004
    지 원 연 도
    2002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옥같은 단편들을 모은 작품집이 번역가 루스 아라지 박사에 의해 히브리어로 번역되어 하키부츠 하메우하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한국문학이 이스라엘에 소개된 것은 지난 2000년에 한국현대시선집 『Korean Love 한국인의 사랑』이 출간된 것이 처음이며 이번에 같은 번역자에 의해 한국 소설 역시 처음으로 히브리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번역자인 루스 아라지 박사는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지낸 아리에 아라지 박사의 부인으로 대표적인 친한 인사이다.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을 비롯 하근찬, 황순원, 이청준, 이문열, 임철우, 신경숙 등의 단편 7편이 실려 있다. 이스라엘의 주요 신문과 방송들은 번역자인 아라지 박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싣고 출판기념 리셉션을 취재하여 비중있게 보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소설 | 당신들의 천국(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Your Paradise

    저 자
    이청준
    역 자
    이명희,티모시 탱걸리니
    출 판 사
    미국 Green Integer
    출 판 일
    2004
    지 원 연 도
    2003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다룬 중견작가 이청준의 장편소설이 미국에서 번역, 출간됐다. 1976년에 첫 간행된 이 소설은 나병환자들의 거주지 소록도를 배경으로 소록도 병원장으로 취임한 의사 조백헌과 나환자들과의 미묘한 관계, 정신적 방황과 애환을 실감있게 묘사했다. 남다른 신념과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소록도를 '당신들의 천국'이 아닌 '우리들의 천국'으로 만들려 했던 조백헌과 나환자인 소록도 주민들간의 갈등과 조심스러운 화해 의지를 담고 있다. 이청준의 작품은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당신들의 천국』은 1993년 프랑스, 2003년 스페인에서 각각 출판된 바 있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낯선 시간 속으로(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Saisons d'exil

    저 자
    이인성
    역 자
    최애영,장 벨멩-노엘
    출 판 사
    프랑스 Harmattan
    출 판 일
    2004
    지 원 연 도
    2000

    작가 이인성은 몸에 익어 편안한 방식을 거부하고 힘들지만 독자적인 개성을 추구하는 글쓰기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 소설은 기왕의 소설문법을 과감히 깨뜨리는 실험적이며 자기반성적인 소설을 선보이는 이인성의 처녀 작품집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 가운데 하나이면서 작가가 추구하는 소설기법이 프랑스 현대 누보로망 계열 작품들과 비교되는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 작품집 안에는 4편의 독립된 중편이 들어있고 이들은 연속성을 띠기는 하나 연대순서와 상관없이 배열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인성의 작품 중 처음으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되는 것이다. 난해한 원작의 표현성을 가능한 한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한 성실성과 필요한 곳에 자세한 설명을 붙여 작품의 내용을 불어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프랑스의 저명한 불문학자이자 평론가인 장 벨멩-노엘이 공역자로 참여한 점, 프랑스에서 일어난 신소설기법인 누보로망 계열의 소설이라는 점 등 프랑스에서 주목받을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산문화리뷰
  • 소설 | 유형의 땅(前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 지원) Land der Verbannung

    저 자
    조정래
    역 자
    이기향, 마르틴 헤릅스트
    출 판 사
    독일 Peperkorn
    출 판 일
    2004
    지 원 연 도
    2003

    분단의 상처가 가져다주는 인간 현실의 고통스런 단면을 그리고 있는 조정래의 독어판 소설이다. 여기에서 ‘땅’이라는 상징적인 제명(題名)은 바로 민족과 국토의 분단으로 인한 한 인간의 삶의 파탄을 그려내면서 인간의 원초적 생존을 지탱해 주는 영원성과 모태성, 동질성 회복의 의도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은 분단 역사의 비극을 그리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삶의 파멸에 이르는 주인공 만석을 통하여 생존 욕구와 우리 사회의 분단 현실에 대한 내적 원인을 파헤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유형의 땅』은 원작자의 『불놀이』와 더불어 영어와 불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이번 『유형의 땅』 번역팀 또한 『불놀이』의 독일 출판을 위해 번역작업을 진행 중이며, 2005년에 같은 출판사를 통해 출판될 예정이다.

    대산문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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