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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 | 수탉 몬다의 여행

    저 자
    김현서
    출 판 사
    문학동네
    출 판 일
    2019.02.25
    지 원 연 도
    2015

    1966년 계간 『현대시사상』으로 등단하고 두 권의 시집을 펴낸 김현서 시인의 첫 동시집으로 2015년 수혜작이다. 날고 싶은 수탉 몬다의 여정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꽁꽁 뭉쳐 있던 마음들을 열어젖힌다. 이 마을에서 저 마을, 책 속과 책 밖, 동시의 안쪽과 경계 저 너머의 세계까지 가벼운 걸음으로 드나드는 과정은 읽는 이의 흥을 고취한다. 아름답고 즐겁기만 한 물컹팔랑 마을을 떠나려는 몬다의 여행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지금 앉은 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순간이 있었던 모든 독자들에게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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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론 | SF는 공상하지 않는다

    저 자
    복도훈
    출 판 사
    은행나무
    출 판 일
    2019.02.15
    지 원 연 도
    2011

    2007년 52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복도훈 평론가의 국내 최초 SF 평론집. ‘미래’라는 화두 를 통해 비평적 실험을 해온 저자는 한국 문학의 장에서 발표된 SF 소설의 비평과 작가론, 작품론뿐 아니라 해외 SF작가들의 아포칼립스 및 유토피아 소설, 북한 과학환상문학에 대한 비평까지 모아 한 권에 묶었다. “본격문학과 장르문학 간의 해묵은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궁극적으로는 ‘문학’의 본질, 즉 모든 제한을 거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올바른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는 평을 받으며 2011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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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피아 로렌의 시간

    저 자
    기혁
    출 판 사
    문학과지성사
    출 판 일
    2018.11.28
    지 원 연 도
    2017

    2010년 『시인세계』 신인상 시 부문, 201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한 기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 시대의 진실, 황량한 세상에 켜켜이 누적된 희미한 삶과 슬픔의 내력이 65편의 시들에 담겨 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견고한 시적 사유와 응집력 있는 시의 밀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편들 전체가 질서정연한 구조를 이루면서 시간과 인간, 세계와 역사를 향해 일사분란하게 항진하고 있었다. 시편들 전체가 장편서사시 혹은 연작시를 읽는 듯한 연속성과 일관성을 견지해내는 깊이가 있었다. 예각화된 언어운용과 감각 또한 믿음직했다. 우리 시단의 듬직한 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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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푸른 눈의 목격자

    저 자
    오성인
    출 판 사
    문학수첩
    출 판 일
    2018.10.25
    지 원 연 도
    2018

    2013년 『시인수첩』 신인상으로 등단한 오성인 시인의 첫 시집. 광주민주화운동 이후의 세대이면서도 오월의 광주를 작품과 생활의 온몸으로 짊어지며 광주의 역사성을 현대사로 이으려는 시인의 노력이 담겨 있다. 우직한 정통적 시법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견지하며, 슬픔의 언저리를 맴돌거나 서성이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한다. “요즘 시로서는 드물게 ‘역사성’을 담보하려 고투한 흔적이 건강하다. 세대를 달리한 ‘80년 광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신선했다. 쇄말화된 내면의 중얼거림이 마치 세련된 무엇인 양 행세하는 세태에서 그 외로움은 값지다”는 평을 받으며 2018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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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 | 터널

    저 자
    이귤희
    출 판 사
    국민서관
    출 판 일
    2018.08.31
    지 원 연 도
    2017

    2017년 대산창작기금으로 등단한 이귤희 소설가의 첫 번째 동화. 일제 강점기, 일본이 자신들의 만행을 숨기기 위해 터널을 폭파해 마을 사람 전부를 죽인 역사의 현장으로 가게 된다면 어떨까? 『터널』은 잘못된 과거와 뒤틀린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가는 주인공 선우의 여정을 그린다. “주인공이 왜곡된 현재를 바로잡고자 1945년 8월 15일로 돌아가서 과거 사건을 경험하고 할아버지의 비밀을 깨닫는 구성력, 빤하지 않은 인물 설정으로 흡입력을 놓치지 않은 것을 이 작가의 뛰어난 점으로 보았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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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 | 맹준열 외 8인

    저 자
    이은영
    출 판 사
    창비
    출 판 일
    2018.08.17
    지 원 연 도
    2018

    제12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이은영 소설가의 장편소설. 아홉 식구 대가족의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시끌벅적한 소동극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핵가족시대에 어딜가든 시선을 끄는 대가족의 셋째 아들 맹준열로, 가족과 자아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일곱 살 준열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녹아있다.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서사 전개가 흡인력을 높이고 인물의 성격이 잘 살아 있어 생동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 대가족을 건사하느라 여행 한 번 해보지 못한 가족이 우여곡절 끝에 나섰다가 말썽 많은 여행길에서 겪는 이야기는 읽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하는 울림이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8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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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체 게바라 치킨 집

    저 자
    임경묵
    출 판 사
    문학수첩
    출 판 일
    2018.08.14
    지 원 연 도
    2011

    2008년 하반기《문학사상》신인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임경묵 시인의 첫 시집.시인은“골목에소속”된 자로서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이름 없는 존재들을 사려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신음에 귀기울이며 골목의 풍경들을 그려낸다. 표제작인 「체 게바라 치킨 집」을 포함하여 도시 변두리 골목을 하나하나 스케치하듯 그리며 ‘골목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서사를 감각적으로 그려내되, 가독성과 시의 본원적인 것을 되새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1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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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 | 수상한 북어

    저 자
    강지인
    출 판 사
    문학동네
    출 판 일
    2018.07.23
    지 원 연 도
    2011

    2004년 『아동문예』 신인상으로 등단한 강지인 시인의 새 동시집.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북어 한 마리 현관문 위에 매달고 가신 할머니. 두 다리 뻗고 주무신대요. 귀신 걱정 도둑 걱정 안 하신대요." 표제작 「수상한 북어」에 나타나듯, 따뜻함으로 가득한 세상을 그린 전작과는 다소 대조적으로, 아이들이 이따금씩 마주치게 되는 매우 “수상쩍은" 세상을 그려낸다. 이를 통해 일상에 의문을 품게 된 아이들이 보게 될, 보기를 희망하는 수많은 가능성이 내포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고른 작품 수준과 튼실한 기본기로 믿음을 준다는 평을 받으며 2011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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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 | 딴생각하기 좋은 시간

    저 자
    김정수
    출 판 사
    문이당어린이
    출 판 일
    2018.07.20
    지 원 연 도
    2017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정수 시인의 첫 동시집. 가족, 친구, 이웃,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 등을 소재로 다양한 어린이들을 생동감 넘치게 등장시킨다. 예리하게 관찰하여 사실적으로 그려낸 아이들의 이야기는 친구 얘기처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적 완성도를 높인다. "전편의 수준이 고르고 잔잔한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안정적이고 동시다웠다. 더욱이 아이의 눈으로 일상의 의미를 가볍게 되짚어보는 시적 묘미와 함께 삶에 대한 긍정적 사유의 건강함이 느껴지기도 했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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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로라와 로라

    저 자
    심지아
    출 판 사
    민음사
    출 판 일
    2018.06.18
    지 원 연 도
    2017

    2010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심지아 시인이 등단 후 8년 만에 내는 첫 번째 시집. 『로라와 로라』는 시적 질료를 기억의 바깥에서 찾아 최대한의 가능성을 획득한다. 시적화자는 “비인칭”이 되어 꿈속의 꿈으로 이야기를 뻗어 간다. 그리고 그로 인해 독자는 “충분한 어둠”과 충분한 밝기”를 응시한다. 재기발랄하고 다채로운 시의 감각과 화법, 불안정해보이는 반복과 수다와 비약에도 불구하고 그 경계를 넘어서는 시적 가능성으로서의 실험성과 에너지, 새로운 감각을 높이 평가받아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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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뭇잎 물음표

    저 자
    백점례
    출 판 사
    고요아침
    출 판 일
    2018.04.30
    지 원 연 도
    2017

    201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후 천강문학상 대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백점례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경칩 무렵」 「빗살무늬 토기」 「포석정 삽화」 등의 작품이 수록된 이번 시조집은 정제된 구조에 안착한 간소하고 단아한 특성과 시인 특유의 겸허한 조율과 문양을 시편마다 가지런히 담아내고 있다. “전통시조 정격의 격률을 안정감 있게 계승함으로써 현대시조의 품격과 서정을 펼쳐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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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편협의 완성

    저 자
    이갑수
    출 판 사
    문학과지성사
    출 판 일
    2018.04.13
    지 원 연 도
    2017

    2011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갑수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과학의 방법과 합리적인 체계를 바탕으로 작가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낸 단편소설 일곱 편과 중편소설 한 편이 담겨 있다. 작품 속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독특한 상황의 이야기를 통해 이 사회에 존재하는 모순과 일그러짐을 가차 없이 투영해 보여준다. “어떤 소재를 주어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지어낼 천부적인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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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이 방에 어떤 생이 다녀갔다

    저 자
    진연주
    출 판 사
    문학실험실
    출 판 일
    2017.11.13
    지 원 연 도
    2016

    문제적 장편 소설 『코케인』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진연주 작가의 첫 소설집. 다섯 편의 단편들은 소설집의 제목이 암시하듯 어떤 ‘방’에 스스로를 유폐시켜버린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각과 이미지와 우연으로 서사를 만들고 인간의 내면을 그려내는 작가는 방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을 더 아프게, 더 도드라지게 승화해낸다. 정제되고 까다로운 문장 속에 독특한 사유를 담은, 그리고 나른함과 각성, 혼란과 순정함이 교차되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6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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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 그 개와 같은 말

    저 자
    임현
    출 판 사
    현대문학
    출 판 일
    2017.10.13
    지 원 연 도
    2017

    2014년 《현대문학》등단한 후 2017년 제8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임현 작가의 첫 소설집. 등단작인 「그 개와 같은 말」을 비롯해 미래를 본다고 믿는 아홉 살 소년과 그를 불안하게 지켜보는 엄마, 일어날 일과 일어나지 않은 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촌극을 그린 「가능한 세계」, 종종 자신과 꼭 닮은 다른 사람으로 오인 받곤 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외」 등 열 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타자에 대한 윤리 감각들, 특히 통증에 대한 높은 이해로 ‘통증의 윤리학’이라 부를 만한 주제를 수준 높은 서사로 보이며 우리 문학의 새로운 감수성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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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말끝에 매달린 심장

    저 자
    이지호
    출 판 사
    시인수첩
    출 판 일
    2017.09.25
    지 원 연 도
    2016

    2011년 창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래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이지호 시인의 첫 시집. 절제되고 단정한 시어로 가로등 아래서 폐지를 줍는 노인, 살처분으로 산처럼 묻히는 돼지들, 조류 독감에 살아서 실려 나가지 못하는 병아리, 시집간 언니, “폐타이어를 잘라 바퀴를 고치던 아버지” 등 구체적인 일상과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몽상이나 현실에 머물지 않는 시인의 소박한 깨달음을 따뜻하게 담아낸다. 일상과 서정을 갈무리하는 섬세한 시선과 시적 촉수, 이미지와 비유와 서사를 엮어내는 안정감 있는 호흡과 시적 응집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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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치명

    저 자
    김산
    출 판 사
    파란
    출 판 일
    2017.05.15
    지 원 연 도
    2013

    김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은하에서 유희하던 시적 자아가 은하의 시원과 노래의 본질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하며, 언어에 대한 메타적 사유뿐 아니라 시 장르 자체에 대한 회의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말과 사물 사이에서 온통 달리고, 뛰어오르고,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시적 모험으로 충만해 있었다. 기존 시의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명명의 세계로 내닫고자 하는 의지도 분명해 보였다.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 사이에서 언어의 고삐를 틀어쥐는 장악력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이처럼 즐겁고 명랑한 시의 유목도 분명 시의 새로운 징후라 짐작되었다"는 평을 받으며 2013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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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름다운 그런데

    저 자
    한인준
    출 판 사
    창비
    출 판 일
    2017.04.17
    지 원 연 도
    2016

    2013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한 한인준 시인의 첫 시집. 「종언-없」, 「종언-있」 등 형용사나 부사를 명사처럼 쓰고 명사를 동사의 자리에 버젓이 끼워넣는 등 “망가지고 부서진 언어들로 말이 되게끔 하는” 시들로 읽는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맛보게 한다. “언어운용과 발화가 자유로웠고 시를 포착하고 표현해내는 감각 또한 날카롭고 새로웠다. 시적 완성도와 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가뿐히 잡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6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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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 |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저 자
    최상희
    출 판 사
    사계절
    출 판 일
    2017.03.17
    지 원 연 도
    2016

    비룡소 블루픽션상, 사계절문학상을 받은 최상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고독과 외로움, 설렘과 그리움, 상처와 치유에 관한 소설 여덟 편이 담겨 있다. 「방주」, 「잘 자요, 너구리」, 「고백」 등 단편 모두 간결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상처와 치유에 관한 개성적이면서도 내밀한 이야기들을 하며 우리가 자주 잊고 살게되는 자신만의 진실한 감정을 꺼내게 한다. 코를 빠뜨리지 않는 직조의 기술로 무심하게 내뱉는 듯한 진술에도 여덟 편 하나하나가 마무리될 때마다 온전한 그릇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는 평과 함께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2016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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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중산책

    저 자
    최윤정
    출 판 사
    천년의시작
    출 판 일
    2017.02.06
    지 원 연 도
    2015

    2014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최윤정 시인의 첫 시집. 삶의 슬픔의 구석으로 들어가는 것, 그 안에 있는 삶의 이면을 찾는 것. 삶은 슬프지만 그 안에 적막이 숨어 있으며, 그 적막의 구석에 또다시 온후함이 숨어 있다. 그리하여 이 시집은 읽는 이에게 세계의 구석을 산책하게 만든다.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어내는 시선에서 개성이 표출되며, '구석'이라는 하나의 내밀한 소재에서 시작하여 시공간적으로 무한한 이미지로 그 소재를 확장시키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들을 이끌어내는 상상력이 넓고 깊다는 평을 받으며 2015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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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저 자
    이설야
    출 판 사
    창비
    출 판 일
    2016.12.12
    지 원 연 도
    2013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설야 시인의 첫 시집. 줄곧 민중의 자리에 시선을 고정한 채 처절한 삶의 경험을 엮고 꿰매는 듯한 시적 진성성으로, 그리고 냉철한 관찰력과 뜨거운 언어로 소외된 자들의 삶의 모습과 음지의 세계를 보여준다. "시의 지향점이 분명해 보였다. 시의 언어는 군더더기 없이 적절하고, 현실과 상상력 사이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솜씨도 돋보였다. 고통스런 삶의 자리로써 지나간 시간과 장소를 환기하는, 서정적 자아의 끈질긴 시선도 소중한 시적 개성이라 판단하였다"는 평을 받으며 2013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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