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 좋아하고 있나봐
1991년 등단 이래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시작가 한명순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요즘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듯 짧고 깔끔한 45편의 동시가 수록돼 있다. 전통가옥 구조의 '아궁이'를 통해 오늘날 잊어버린 우리 고유의 정서와 심성을 복원시키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사랑과 감정을 잘 포착해 그들의 감각과 정서에 호응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인간의 감정을 순수하게 승화시킨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2000년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