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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결과

2025년
2025 지원대상 및 작품
지원대상작
부문 어권 지원대상자 장르 번역작품
번역 영어 배솔이 소설 247의 모든 것(김희선 作)
안수연 겨울 밤 토끼 걱정(유희경 作)
정은귀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강은교 作)
페이지 모리스 소설 당신들의 나라(이유 作)
불어 김시몽 소설 이혼 고백장(나혜석 作)
독일어 얀 디륵스 소설 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作)
윤상아, 파렌크루그 사라 소설 247의 모든 것(김희선 作)
스페인어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 신혜민 소설 247의 모든 것(김희선 作)
한서아, 파올라 디에스 시돈차 소설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김중혁 作)
일본어 마키노 미카 소설 잃어버린 사람(김숨 作)
박경희 소설 디어 랄프 로렌(손보미 作)
중국어 양설매 소설 구의 증명(최진영 作)
왕염려 소설 산 자들(장강명 作)
한경아, 홍미미 소설 빛과 멜로디(조해진 作)
연구출판 이탈리아어 마우리치오 리오토 연구 한국의 속담과 관용구
어권별 심사위원
- 국문학 : 서영채(서울대 교수)
- 영어 : 마승혜(동국대 교수), 배리 웰시(동국대 교수)
- 불어 : 주현진(공주대 교수)
- 독어 : 안인경(한국외대 명예교수), 마티아스 아우구스틴(번역가)
- 스페인어 : 김현균(서울대 교수), 클라우디아 마시아스(서울대 교수)
- 일본어 : 윤상인(전 서울대 교수), 사와다 노부에(동덕여대 교수)
- 중국어 : 손지봉(이화여대 명예교수), 전성광(인하대 교수)
- 러시아어 : 안지영(경희대 교수)
- 몽골어 : 이안나(전 한국외대 교수)
- 미얀마어 : 천기홍(부산외대 교수)
- 베트남어 : 하재홍(번역가)
- 불가리아어 : 루드밀라 아타나소바(한국외대 교수)
- 아랍어 : 곽순례(한국외대 교수)
- 이탈리아어 : 김효신(대구가톨릭대 교수)
- 투르크어권 : 오은경(동덕여대 교수)
- 포르투갈어 : 박원복(단국대 교수)
- 폴란드어 : 최성은(한국외대 교수)
- 힌디어 : 임근동(한국외대 교수)
심사평


올해 응모작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2024년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김희선 작가의 『247의 모든 것』과 강은교 시인의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의 번역작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들어야 하겠다. 대산문학상 수상작들이니 작품성 자체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며, 소재나 설정의 프레임 자체가 보편성을 지닌 것이어서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특정 작품에 과도하게 치우는 것이 그리 바람직한 것이라 하기는 어렵겠다.

응모작들에서 확인되는 또 하나의 특징은 번역자들이 지니는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그 폭과 깊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현재성을 보여주는 1990년대 이후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에서도, 20세기 전반기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 있는 것이라든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1970년대 문학의 숨겨진 걸작에 대한 관심이 표현되고 있는 것이 이채로웠다. 이러한 예들은, 한국문학에 대한 외부의 시선이 어떤 범위에서 어느 정도 깊이로 가닿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였다.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한국 문학의 현재적 성격을 드러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문학이 만들어온 역사와 특성에 대한 응시가 구현되는 것이야말로 한국문학 번역 지원 사업의 원초적 지향점에 해당하는 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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