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얼굴
가슴으로 현실을 읽은 두 ... | 김일주
문학과미술의만남
순례자의 꽃밭 ... | 최인호
주인공의 여로를 따라서
나가사키, 엔도 슈샤쿠 ... | 김응교
대산초대석
난 더 열심히 쓸 것이다 ... | 황현진
대작 에세이
책의 진화와 그 불만 ... | 김병익
가상인터뷰
어깨가 좁고 얼굴이 창백 ... | 이수형
기획특집
특집을 기획하며 - 다문 ... | 유성호
①외국인이주의 시선을 ... | 고명철
②고통의 극한에 선 벌거 ... | 이경재
③ 아름다운 차이 - '우 ... | 손홍규
④ 이민과 정착, 동화와 ... | 조재룡
대산칼럼
문학 교육의 역할 ... | 이기호
시론
세계화시대와 시쓰기 ... | 김사인
광화문글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 ... | 전성우
특별대담
‛머릿속의 장벽&# ... | 조우리
서울 국제문학포럼
소설이 존재하는 한ㆍㆍ ... | 앙투완 콩파뇽
나의 아버지
황혼의 사남매, 60년 사 ... | 설희관
나의 사진첩
허난설헌 생가 앞에서 ... | 최윤
조선동서유기
새장을 벗어나 하늘을 날 ... | 이승수
詩샘
詩샘「길 없는 길」외 2 ... | 김광규
단편소설
산딸나무가 있는 풍경 ... | 구효서
그날 그 산책로에서 나를 ... | 오성용
생각하는 동화
작별 ... | 함기석
글밭단상
두번째 - 새 식구 ... | 원재길
첫번째 - 사람과 함께하 ... | 이태동
세번째 - 몸 ... | 손보미
네번째 - 엄마는 중학생 ... | 이우성
다섯번째 - 응접실 ... | 류기성
테마비평
엄마의 신화와 권력 - 어 ... | 장영우
문학현장
얽매이지 않는 상상력과 ... | 장근명
해외문학기행
십일몽(十日夢)- 대산대 ... | 강서현
이 계절의 문학
한국문단의 어머니 박완 ... | 김용출
우리문학의 순간들
우리 시대 이야기꾼의 방 ... | 최재봉
우리시대의 화제작
운명의 출발 ... | 이은봉
나의 삶, 나의 문학
존재의 이면과 비의 ... | 엄원태
나의데뷔작
서울의 산동네로 옮겨온 ... | 박라연
창작 후기
모든 슬픔은 이야기로 만 ... | 김은성
내 글쓰기의 스승
아름다움, 희망없는 인간 ... | 김재영
TV와 나의 근대
욕망과 꿈의 노스탤지어 ... | 유지나
원작 대 영화
영화가 말해 주지 못한 ... | 이대현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노래 만드는 재미 ... | 이제하
명작순례
거짓과 공포로 유지되는 ... | 양장선
번역후기
터키어의 운율에 얹은 사 ... | 오은경
번역서 리뷰
흠잡을 데 없는 그러나 ... | 최재철
새로 나온 책
N·E·W BOOKS ... | 운영자
재단 소식
2012 대산창작기금 및 한 ... | 운영자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 ... | 운영자
2012 탄생 100주년 문학 ... | 운영자
새로 나온 책_ N·E·W BOOKS

대산창작기금

방독면

조인호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06년 계간 ≪문학동네≫로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기계와 첨단 문명 속에서 원시적인 본능을 읽어내고 다양하게 변형시키는 상상력이 범상치 않다는 평을 들으며 2009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집에는 철가면, 오함마, 불발탄, 우라늄,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단단한 시어들과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심지어 본인이 최종병기시인 훈련소에 소속된 훈련병이라고 밝히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이렇게 막강한 무언가가 우리 시단에 등장한 적이 있었나 하는 의문을 품게 한다. 남북분단, 군복무, 실업 등 현대 한국사회의 모습에서 태어난 또 하나의 아방가르드 작품이다. 
 
 
 

 
한국문학 번역지원


Blue Stallionn(청마 유치환 시선집)

 
유치환 지음, 이성일 옮김, 미국 호마엔세케이(Homa&Sekey BOOKS) 펴냄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유치환 시인의 대표 작품들이 번역되어 미국 호마엔세케이 출판사에서 소개되었다. 유치환은 정지용, 김영랑 등이 중심이 된 인간의 정신적, 생명적 요소를 중시하는 생명파 시인으로 허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통해 그 안에 뜨겁게 꿈틀거리는 생명의 소용돌이를 간직하는 시들로 주목을 받았다. 이성일 연세대 명예교수가 작품 번역을 맡았으며, 미국 호마엔세케이 출판사는 『정현종시선집』 『성찬경시선집』 등 한국문학을 미국에 꾸준히 소개하고 있어 유치환 작품에 대한 현지 독자들의 반응을 기대케 한다.
 

 
 

All the Garbage of the World, Unite!(당신의 첫)

김혜순 지음, 최돈미 옮김, 미국 액션북스(Action Books) 펴냄

언어적 실험, 격렬한 이미지를 통해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드러내는 김혜순 시인의 작품이 『All the Garbage of the World, Unite!(전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번역서에는 작가의 2008년 작 『당신의 첫』 시집의 시들과 대표작 「맨홀 인류」 등 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 액션북스 출판사는 김혜순 작가와 시들을 언론사와 인터넷 블로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앞으로의 미국에서 좋은 호응을 기대해본다.

 
 
 
 

On Bin Can(만인보)

고은 지음, 오은경 옮김, 터키 우른(Ürün yayinlari) 펴냄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의 연작시편 『만인보』가 터키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만인보』는 고은 시인이 86년부터 역사와 현실에서 만난 인물 3천여 명을 형상화한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번역을 맡은 오은경 번역가가 그 중 대표 작품 80여 편을 번역하였다. 번역서가 출간된 터키의 대형 출판사 중 하나인 우른 출판사는 앙카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통력이 좋아 고은 시인의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산세계문학총서

 

이스탄불을 듣는다(대산세계문학총서 106권)

오르한 웰리 카늑 지음, 술탄 훼라 아크프나르 여, 이현석 옮김

구습에 젖은 정형시의 타파를 주장하고, 민중의 비루한 생과 사라지지 않을 정신을 시 속에 담아낸 시전집이다. 그간 발표된 시를 비롯해 발표되지 않은 시, 시적 혁명이라 불리우는 『이방인』의 서문까지 174편의 작품이 고루 실려 있으며 특히 ‘한국-터키의 근대 문학 수용 100년’의 해에 출간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주목을 요한다. 터키 근현대 시문학사의 최첨단에서 이를 수행해낸 시인인 작품은 한국의 이상이나 김수영의 시들과 비견될 수 있으며 그의 시들은 터키의 기존 문학이 시행했던 것들의 무효를 주장하고 입증한다. 대중들의 언어와 삶을 시에 담고, 범상한 언어로 이루어진 일상의 경험과 감정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는 시전집은 그간, 우리가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터키 시문학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화산 아래서(대산세계문학총서 107권)

맬컴 라우리 지음, 권수미 옮김

20세기적 가치들에 질문을 던지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세계와 화해할 접점을 찾을 수 없었던 작가는 평생을 고독 속에서 술과 함께 했으며 그런 자신의 의식과 내면을 표현할 탈출구로 10여 년에 걸쳐 이 소설을 썼다. 작품은 1938년 11월 2일, 멕시코 축일의 하나인 ‘죽은 자의 날’ 12시간 동안의 기록이지만, 주인공인 전(前) 멕시코 주재 영국 영사 제프리 퍼민의 의식을 통해 그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비극적 상황과 스페인 내전의 영향으로 절망에 빠지게 되는 유럽 사회까지 그리고 있다. 주요 인물들의 황폐한 삶과 이에 대한 무감각, 그리고 중독과 파괴에 대한 우울한 초상을 ‘환상에 의한 환상의 방식’으로 구성한 초현실적인 여정 속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파괴하려고 하는 모든 것들에 얼마나 처절히 대항했는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