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구보 박태원 탄생100주년 기념 문학그림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09.10.07|조회 : 11104

◈ 보 도 자 료 ◈

수신 : 문화부 문학담당 기자

제목 : ‘구보, 다시 청계천을 읽다’ - 구보 박태원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그림전 개최

발신 : 대산문화재단(전화 : 02-721-3203, 팩스 : 02-725-5419) 담당 장근명

 

구보 박태원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그림전

‘구보, 다시 청계천을 읽다’ 개최

10월 12일(월)~15일(목) 청계천 광장에서

민정기, 임만혁, 김성엽 등 국내 유명화가 9명 참여


박태원 작품 낭독회

10월 12일(월) 오후 6시 청계천 광장 특설무대에서

 

■ 문학그림전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최하고 문학사랑, 부남미술관이 주관하며 서울문화재단(이사장 박범신),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구보 박태원 탄생100주년기념 문학그림전 ‘구보, 다시 청계천을 읽다’ 가 10월 12일(월) 청계천 광장에서 개최된다. 10월 15일(목)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구보 박태원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9명을 초청, 구보의 대표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천변풍경』을 그림으로 형상화 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박태원 작품의 주무대인 청계천에서 열려 남다른 의의를 갖는 이번 전시회는 그림으로 새롭게 형상화된 원작의 안과 밖 그리고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범석, 김성엽, 민정기, 이 인, 임만혁, 주영근, 최석운, 한생곤 등 8명의 화가와 문학과 미술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중진 소설가 윤후명이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천변풍경』을 읽고 회화적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청계천변의 이발사와 빨래하는 여인들, 포목점 주인, 여급 하나꼬 등 소설 속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서울의 중심부로 자리잡은 청계천 및 종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펼쳐보이는 작품도 전시 된다. 세대와 경향을 뛰어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 문학을 조명하는 시간이 될 이번 문학그림전은 대표적 기초 예술인 ‘문학’ 과 ‘미술’ 이 상호 소통하여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마련될 것이다.

청계천 광장의 전시가 종료된 후 문학그림전은 장소를 부남미술관으로 옮겨 10월 19(월) ~ 27일(화)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된 그림은 전시회 개막과 함께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보인터넷문학미술관(www.kyobogallery.c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 문학그림전은 활자매체에 익숙한 문학을 그림과 접목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문학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2006년부터 한국의 대표적 문인들의 작품을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전시하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문학그림전 ‘문학이여 영원히’를 개최하여 일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된 모든 그림은 현재 교보인터넷문학미술관(www.kyobogallery.c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 낭독공감 - 구보 박태원 작품 낭독회

- 문학그림전 개막일인 10월 12일(월) 오후 6시부터 청계천 광장 특설무대에서 문학그림전 개막 특별행사를 겸하여 박태원의 작품을 주제로 한 낭독공감이 열린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낭독회는 경기대 강상희 교수, 연극인 전무송과 소설가 윤후명, 고 박태원의 막내딸 박은영 등이 참여해 낭독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천변풍경』등 종로와 청계천을 배경으로 한 박태원의 작품을 주제로 이번 낭독회는 참가자들이 박태원의 작품을 낭독하며 박태원을 추억하고 또 종로와 청계천의 옛 모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박태원의 대표작으로 일반적인 소설의 구성방식을 따르지 않고 작중 화자의 관찰과 심리만이 서술된 중편소설이며 발표된 직후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천변풍경』은 일정한 줄거리 없이 약 70여명의 청계천변 인물들의 일상사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박태원의 장편소설로 1936~7년에 걸쳐 월간 <조광>에 두 차례로 나뉘어 연재되었다. 천변의 여러 인물 군상들의 삶을 카메라로 관찰하듯 객관적인 입장만을 견지한 채 어떠한 주제의식이나 도덕적 판단을 찾아보기 힘든 이 모더니즘계 소설은 그 등장만으로 한국근대문학을 한 단계 새롭고 다양하게 만들었다.

 

- 박태원은 1909년 서울 수중박골(지금의 중구 다동)에서 4남 2녀 중 차남으로 출생했다. 학창시절부터 문학 서클을 만드는 등 창작활동에 몰두하였으며 1926년 시「누님」이 『조선문단』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1929년 경성제일고보를 졸업한 후 2년간 일본 유학기간을 거치며 서양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체득하고 모더니즘 사조와 신심리주의 문학에 심취했다. 1933년 이상, 정지용, 김기림, 이효석 등과 함께 구인회에 가입하여 1930년대 모더니즘 문학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1934년 대표작「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고 이상이 삽화를 그렸으며 1936년 월간 <조광>에 장편『천변풍경』을 연재했다. 1950년 한국전쟁 중 북한으로 가서 종군작가로 활동했다. 북한에서 본격적인 역사소설을 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16권의 대작『갑오농민전쟁』을 구상하였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부인의 도움을 받아 3권의 장편으로 발표하였다. 『갑오농민전쟁』을 통해 모더니스트에서 장편 역사 소설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외에도 번역소설, 시, 콩트,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저술하며 문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다.

 

-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없이 대화, 소통하는 문화이벤트로 정통 유럽식 낭독회를 지향하는 ‘낭독공감’ 은 2007년에는 르 클레지오, 엘빈 토플러, 황석영, 김지하, 김훈, 2008년에는 오르한 파무크, 모옌, 시마다 마사히코, 신경림, 조세희, 신경숙 등 국내외 정상급 문인들이 대거 참가해 독자와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손 숙, 전무송, 조재현, 배한성 등 저명한 배우와 성우들이 낭독자로 등장해 낭독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문학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낭독공감은 올해에도 요시다 슈이치, 르 클레지오와 같은 해외 작가들과 황석영, 전경린과 같은 국내 작가의 낭독회를 개최해 작가와 독자들간의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오고 있다.

 

* 문학그림전에 전시될 그림은 웹하드(www.webhard.co.kr / ID:bunam/ password: bunam036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학그림전 참여 작가 약력(가나다 순)

 

김범석

1963년 전북 김제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 4회(1998, 2003, 2006, 2007)

단체전 -사랑이 꽃피는 지심도전, 전북 미술의 현장,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의 일상’, 국립현대 찾아가는 미술관 ‘꿈엔들 잊으리야, 아트 인 부산 ‘돌아와요 부산항에’, 2007 신소장품전, 아! 지리산, 도시와 자연전, 숲을 거닐다,‘신화를 삼킨 섬, 제주풍광’ 전, 新산수풍경전, ‘이-음-길, 2007 찾아가는 경기도 미술관’, 천년의 황금도시 경주, 경기비경전, ‘자연, 수묵 그리고...’ 전, ‘엄뫼-모악’ 전, ‘사유와 생성 - 산수풍경의 시간들’ 전

 

김성엽

1976년 부산 출생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 김성엽 초대전 “Disappearing Babylonia"

단체전 - Moa and More, Vision 2004, 정전, 지성의 펼침전, Art Seoul, C.A.T.S 전, 틈 그리고 사이 전, Vision 2005, Time 2004, Portfolio 2005, 제 7회 지성의 펼침전 한국 정예작가 초대전, ‘광복 60주년 기념’ 공존-한국미술 오늘의 조망, 서울 현대미술 시드니전, ‘시냇가의 나무들‘전, ‘경계의 꽃’전, ‘캔디정신‘전, 은닉된 에네르기전, 한국.호주 교강사 작품 교류전, “천태만상”전, Belgium Line Art Fair contemporary fine art from Korea, 2008‘New Year Calendar Exhibition', SOAF(SEOUL OPEN ART FAIR), 비젼-2008展, Next Art 2008-국제미술 협력기구 주최, KCAF,

AKA Seoul 개관3주년 기념전 “회화-그 존재의 이유”, 2008 미술과놀이-놀이의 방법, 골든아이 아트페어, SICAF서울국제현대미술축제, 김성엽&박현욱展, Merry Colorful Abstraction, 그림좋~다展 KAMI's Choice:The Soul of Korean Contemporary Art, X-mas展, Vision Art Life , Marilyn Monroe & Korean Pop Art, 화랑미술제, 2nd Life of YoungArtist, 10th Cutting Edge-Portfolio

KCAF 제9회 한국현대미술제


민정기

1949년 경기 안성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회 서울미술관(서울), 2회 서울미술관(서울), 3회 가람화랑, 4회 가람화랑 5회 아트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 12월전(서울), 현실과 발언 동인전, ‘새구상 11인전’, ‘82 문제작가전, 'JAALA' 전, ‘민중 미술’ 전, 제3회 아시아 현대미술제, 실크로드 미술기행전, 민중미술 15년 평가전, 광주비엔날레 ‘광주 5월 정신’ 전, 산, 수, 풍, 경 전

 

윤후명

1946년 강원 강릉 출생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제3회 녹원문학상, 제4회 소설문학작품상, 제18회 한국창작문학상, 제39회 현대문학상, 제19회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 제10회 김동리 문학상

단체전- ‘티베트의 친구들’ 전, ‘지심도 사랑을 품다’ 전, ‘어머니’ 전

 

 

이 인

1959년 출생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 교육대학원 졸업

개인전 - 13회

단체전 -신화의섬, 현대시 100년전, 남한강, 자연과 역사, 시카고 아트페어, 아름다움과 깨달음, 로마현대미술제

 

임만혁

1968년 강원 강릉 출생

강릉대학교 미술학과 및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 성곡미술관 1회, 박여숙 화랑 4회

단체전 - 화랑미술제, 멜버른 아트페어, 지독한 그리기전, 힘있는 강원전, 윤후명 문학전, KIAF

 

주영근

1965년 경남 합천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8학기 수료

개인전 - 합천예술회관 2회

단체전 - ‘밀레니엄 오브 밀레니엄’ 전

 

최석운

1960년 출생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개인전 - 샘터화랑, 부산공간화랑, 가람화랑, 금호미술관, 포스코미술관, 인사아트센터 등 개인전 26회

단체전 - 한국만화100년전, 근,현대미술로 보는 해학과 풍자, 행복한 상상 프로젝트, 한국 현대회화100인전, 유어공, 하늘에서 노닐다,미술이 만난 바다, 베트남동화-엄마나라 이야기,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거울아, 거울아, 아시아 톱갤러리호텔아트페어, 돌아와요 부산항에, 한,베트남 수교15주년기념교류전-'굿모닝베트남,굿모닝코리아', 한국현대시 100년전, 신화를 삼킨 섬-제주 풍광전, 도큐멘타 부산III 일상의 역사, 신나는미술관 상상공작소-동물이야기, 미술과 놀이-펀스터즈,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그림, 문학을 그리다

 

한생곤

1966 강원 사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 서양화 전공 졸업

개인전 - 우연한 초대, 길의 노래, 접시꽃 어머니, 어머니의 하루, 가겟집, 남이섬 나뭇잎 이야기, 나의 고향, 이 동네 사람들 - 소묘 500장, 합창, 신성한 문자와 미네르바의 부엉이

단체전 - 전혜영갤러리 개관기념전, 인간의 거울 - The Head 전, Art Road 77 - With Art, With Artist!, Art Road 77 - 9인의 발견,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 지심도,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 집산(House Mountain), 현대미술의 5인전, 페페로니 신드롬, 의정부 부대찌개 49인분, 신세계 센텀시티 오픈 기념전, 부산비엔날레 갤러리 페스티발 -홍수연, 한생곤, 이재효 3인전,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 - 돌아와요 부산항에, 의정부 명물찌개에 반한 59인의 작가전 , 소장품 특별전 - 전통과 현대사이, 선물- 아름다운 나눔, 꽃 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그림, 문학을 그리다, 광주비엔날레 열린아트마켓, 작은 것이 아름답다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전, 스페이스 피스 개관 기념전, 신소장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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