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파키스탄에서 한국현대중단편소설선 우루드어 번역 출판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07.11.20|조회 : 11323



 
한국 현대중편소설선 파키스탄에 소개
『 SUNEHRI QAQNAS(The Golden Phoenix) 』
- 이문열 외 6인 作, Sajjad Karim 譯, 우르두어로 번역, 출판
파키스탄 내 한국문학 보급 확대 기대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의 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 으로 파키스탄 마샬출판사(Mashal Books)에서 한국 현대중편소설선 『 SUNEHRI QAQNAS』가 파키스탄 3개 공용어 중 하나인 우르두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1999년 역시 재단이 지원한『한국현대중편소설선 The Golden Phoenix : Seven Contemporary Korean Short Stories』영역판을 우르두어로 중역해서 출간한 것이다. 특히 한국어 작품을 우르두어로 번역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영역판 한국 작품을 우르두어로 번역 출판한 것은 한국문학이 파키스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 이번 작품집 출간은 그동안 한국어 문학작품 소개가 전무하다시피 한 파키스탄에서 한국 현대 소설의 주요 작품을 한권으로 소개한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책에는 이문열의 「금시조」를 비롯하여 이문구의 「일락서산」, 오정희의 「불망비」, 최윤의 「열세가지 이름의 꽃향기」, 윤후명의 「높새의 집」, 윤흥길의 「장마」, 김영현의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등 총 7작품이 실려있으며, 특히 원문인 영문판의 역자 서지문 교수가 서문을 통해 한국문화 및 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어 외국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1940~1990년대 한국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있어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한국 현대 문학을 통한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소설이 영어, 불어, 독어, 러시아어 등 세계 주요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던 데 반해 정작 가까이 위치한 서남아시아권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출간의 의의는 각별하다.
 
- 출판을 맡은 마샬출판사는 주로 사회, 문화에 대한 다양한 책을 출판해왔으며, 문학을 통한 세계 각국과의 우호를 증진을 목표로 세계 20여개 이상의 언어로 된 출판물을 우르두어로 번역했다. 그동안 출판한 한국 관련 서적으로는 한국문학단편선집 1권이 있으며, 이번 한국 현대중편소설선 『 SUNEHRI QAQNAS』출간에 이어 내년에는 역시 대산문화재단 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으로 20세기 한국문학에서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이명희 Timothy R. Tangherlini 譯)』 영역판을 우르두어로 번역 출판할 예정이다.
 

- 이 책은 앞으로 파키스탄의 주요 서점에 배포될 예정이며, 마샬출판사가 참가하는 주요 도서전시회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파키스탄의 주요 언론인, 학자, 문학가들에게 배포하고 주요일간지와 잡지의 북리뷰에 실어 파키스탄의 한국학 연구자들과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