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8 교보인문학석강 이기호 김애란 권여선 강연회 개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8.08.28|조회 : 507

2018년 하반기 교보인문학석강

이기호·김애란·권여선 소설가 3회 연속 강연

“소설, 삶을 담는 그릇“

8월 30일(목) :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9월 6일(목) : 소설, 삶을 담는 그릇

9월 13일(목) : 고독과 결핍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교보생명은 이기호, 김애란, 권여선 소설가를 초청하여 2018년도 <교보인문학석강> 두 번째 강좌를 8월 30일, 9월 6,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3회 연속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석강은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1회(8월 30일) 소설을 통해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2회(9월 6일) 소설, 삶을 담는 그릇 ▲3회(9월 13일) 고독과 결핍으로 구성되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세 명이 이야기하는 소설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삶, 인간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시

소주제

강연자

8월 30일(목)오후 7시 30분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이기호

(소설가)

9월 6일(목)오후 7시 30분

소설, 삶을 담는 그릇

김애란

(소설가)

9월 13일(목)오후 7시 30분

고독과 결핍

권여선

(소설가)

 

 

제1회: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 이기호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입니다. 과연 소설의 어떤 측면 때문에 그러한 일들이 가능할까요? 이를 위해선 우선 소설에 대한 정의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동정’과 ‘공감’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나’와 ‘타자’ 사이의 거리, 그 거리에 대한 이해에 도달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도서 :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제2회: ‘소설, 삶을 담는 그릇’ - 김애란

단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머물고, 떠나온 거주공간을 시간 순으로 살펴보며 각 인물들이 지고 있는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묻는 자리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참고도서 :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제3회: 고독과 결핍’ - 권여선

우리는 항상 무언가가 부족하고, 누군가가 없는 상태로 살아갑니다. 결핍은 무엇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 쉽게 말해 경제적으로 가난한 상태입니다. 고독은 누군가가 없이 혼자 있는 상태 또는 혼자 있을 때 느끼는 마음이나 정신의 상태입니다.

언뜻 생각하기에 고독과 결핍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빨리 벗어나야 할 상태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모든 인간에게 숙명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하고 나아가 더 가난하고 더 고독해질 필요까지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저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더 가난하자, 더 고독하자” 그렇게 자꾸 말해줍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는 것이 “끝내 명랑하자” 입니다. 더 가난하려고 하고 더 고독하려고 하되, 끝내 명랑성을 잃지 않는 것, 이게 제 삶의 화두입니다.

참고도서 : 『안녕 주정뱅이』

 

1회 강연을 맡은이기호 소설가는 1999년 월간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로 등단했다. 소설집 『최순덕성령충만기』『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김 박사는 누구인가?』『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오빠 강민호』,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차남들의 세계사』 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과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강연을 맡은 김애란 소설가는 대학에서 극작을 공부했다.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에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이 당선됐고, 이듬해 같은 작품을 《창작과비평》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달려라, 아비』『침이 고인다』『비행운』『두근두근 내 인생』『바깥은 여름』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신동엽창작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3 강연을 맡은 권여선 소설가는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소설집 『처녀치마』『분홍 리본의 시절』『내 정원의 붉은 열매』『비자나무숲』 『안녕 주정뱅이』, 장편소설로 『레가토』『토우의 집』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본 강연회는 3백석 규모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인문학석강>은 분야별로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하여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깊은 강연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삶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