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6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발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6.12.13|조회 : 2744

    2016 대산대학문학상 당선자 5명 선정

시 육호수(한국외대) / 소설 박규민(동국대)
희곡 정희정(서울예대) / 평론 한설(연세대) / 동화 양그림(숭실대)
상금 각 7백만 원, 부상으로 해외문학기행, <창작과비평> 봄호 등단
시상식 2017년 1월 11일(수) 오후 4시, 광화문 교보빌딩23층 세미나실
평론 부문 연대 치의학과생 당선 - 의학전공 평론가 탄생, 다양한 전공자 당선도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창비(대표 강일우)는 패기 있고 실험정신 넘치는 젊은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여 우리 문학계에 신선한 활력을 꾸준히 불어넣어 온 대산대학문학상의 2016년 당선자들을 선정하였다.
2016 대산대학문학상 당선자와 당선작은
육호수(한국외대 영어학 4) 「해변의 커튼콜」 외 4편
소설 박규민(동국대 영문 2) 「조명은 달빛」
희곡 정희정(서울예대 공연창작‧극작 4) 「명주」
▲평론 한설(본명 한승용, 연세대 치의학 2) 「석양이……진다」
동화 양그림(숭실대 문예창작 4) 「머리에 꽃」 외 1편
으로 전 부문에서 5명의 대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올해 대산대학문학상은 영어학, 영문학, 치의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문학 청년들의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한층 두터워진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평론 부문에서는 연세대 치의학과 재학생인 한설(본명 한승용)군이 선정되어 한국 문단에 의학 전공 문학평론가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심사결과 ▲시 부문은 사물의 뉘앙스를 건져내는 감각이 탁월하고 자신만의 언어를 다루기 위한 훈련과 노력의 시간이 엿보이는 육호수의 「해변의 커튼콜」 외 4편 ▲소설 부문은 탄탄한 구성과 진정성 느껴지는 문장으로 전시대 유물과도 같은 좌파 월간지를 흥미롭게 다룬 박규민의 「조명은 달빛」 ▲희곡 부문은 가정비극의 통속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발랄하게 재편하여 이 시대와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메타포로 확장시킨 정희정의 「명주」 ▲평론 부문은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와 시인 김승일을 오버랩시키며 독자를 뜻밖의 장소로 데려가는 싱싱하고 재미있는 글을 선보인 한설의 「석양이……진다」 ▲동화 부문은 정수리에 새싹이 돋아난 아이의 이야기를 읽기 쉽고 이미지가 또렷하며 어린이의 마음을 끄는 흥미로운 상상력으로 써내려간 양그림의「머리에 꽃」 외 1편이 각각 선정되었다.
-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에게는 등단과 함께 각 7백만 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해외문학기행이 주어진다. 또한 당선작은 <창작과비평> 2017년 봄호(* 동화는 <창비어린이>)에 수록된다. 시상식은 2017년 1월 11일(수) 오후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부상으로 주어지는 해외문학기행은 2017년 1월 하순 경 유럽 지역에서 시행된다. 수상자들은 대산문화재단이 그동안 국제사업을 통해 구축해 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당 지역의 문학관련 기관, 한국학 설치 대학, 해외 출판사 등을 방문하고 외국 문인과의 대화 등을 갖는 한편, 저명 문호들의 작품 무대 등 문학 유적을 돌아본다. 참가자들은 문학기행 종료 후 계간지 <대산문화> 2017년 봄호를 통해 문학기행문을 발표한다.

-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 시 부문 : 박성우(시인), 안현미(시인), 유종인(시인)
․ 소설 부문 : 김인숙(소설가), 정찬(소설가, 동의대 교수), 조해진(소설가)
․ 희곡 부문 : 고연옥(극작가), 김은성(연출가, 극작가)
․ 평론 부문 : 강경석(평론가), 김사인(시인, 평론가, 동덕여대 교수)
․ 동화 부문 : 박상률(동화작가), 박숙경(아동문학 평론가)

- 각 부문별 심사평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