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6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선정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6.07.20|조회 : 1931


2016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선정
김종연 소설 이승은 희곡 이오진 등 9명
수혜자 9명에 1천만 원씩 총 9천만 원 시상
증서수여식 8월26일(금) 광화문 교보빌딩23층 교보컨벤션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016년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시 김종연, 소설 이승은, 평론 양경언 등 5개 부문 9명을 선정하였다.

 

역량 있는 신진문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행하는 대산창작기금의 올해 수혜자는 ▲시 부문에 김종연, 이지호, 한인준 ▲소설 부문에 이승은, 진연주 ▲희곡 부문에 이오진 ▲평론 부문에 양경언 ▲아동문학 부문에 이준식, 최상희 등 9명이다. 이들 수혜자에게는 각 1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도 작가에게 주어지며 작가는 1년 이내 해당 작품을 출판, 발표하게 된다.

 

대산창작기금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자들의 이름을 가리고 심사를 진행하는 전통에 따라 심사하였다. 이번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 부문에 김종연과 한인준, 소설 부문에 이승은, 희곡 부문에 이오진, 평론 부문에 양경언, 아동문학 부문에 이준식 등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에 출생한 젊은 작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창작기금 수혜자로,

▲시 부문에는 산문적 활달함과 자유로움, 종횡무진하는 시의 보폭에서 분출하는 시적 에너지를 높이 평가받은 김종연(「첫 번째 종교」 외 49편), 일상과 서정을 갈무리하는 섬세한 시선과 시적 촉수, 그리고 이미지와 비유와 서사를 엮어내는 안정감 있는 호흡과 시적 응집력으로 호감을 이끌어낸 이지호(「흰 고래가 살고 있었다」 외 49편), 언어운용과 발화가 자유롭고 시를 포착하고 표현해내는 감각 또한 날카롭고 새로워 시적 완성도와 가능성 두 마리 토끼를 가뿐히 잡아낸 한인준(「종언」 외 49편),

▲소설 부문에는 절제된 이야기, 효과적인 포착, 탄력있는 대화를 통해 극적 긴장을 만들어내고 신경증적인 파국을 차갑게 벼려낸 이승은(「소파」 외 7편), 정제되고 까다로운 문장 속에 나른함과 각성, 혼란과 순정함이 교차되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유를 담아낸 진연주(「떠도는 음악들」 외 6편),

▲희곡 부문에는 각 작품마다 희곡 쓰기의 고른 기량과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재에 대한 주제의식 또한 무난하다는 것이 장점인 이오진(「가족 오락관」 외 3편),

▲평론 부문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현장과 문학이 만나는 장면을 포착하고자 하는 치열함, 그리고 비평의 윤리에 대한 숙고와 사회적 의제에 대한 도발적 문제 제기가 돋보이는 양경언(󰡔없는 입을 옹호할 권리󰡕),

마지막으로 ▲아동문학 부문에는 자기 심정을 알아주고 대신 말해주는 시, 미처 모르던 자신을 깨닫게 해주는 시, 주변을 둘러보고 시야를 넓게 해주는 시, 즉 ‘생활의 발견’이 돋보이는 시를 쓴 이준식(동시 「나를 어떻게 보고」 외 53편), 코를 빠뜨리지 않는 직조의 기술로 무심하게 내뱉는듯한 진술에도 스토리 진행 의도가 분명하고 작품 하나하나가 마무리될 때마다 온전한 그릇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최상희(동화 「방주」 외 7편) 작가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산창작기금 증서수여식은 8월 26일(금) 오후 4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6년도 대산창작기금의 수혜자와 작품, 부문별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부문 성명 작품명
김종연  「첫 번째 종교」 외 49편
이지호  「흰 고래가 살고 있었다」 외 49편
한인준  「종언」 외 49편
소설 이승은  「소파」 외 7편
진연주  「떠도는 음악들」 외 6편
희곡 이오진  「가족 오락관」 외 3편
평론 양경언  『없는 입을 옹호할 권리』
아동
문학
이준식   동시 「나를 어떻게 보고」 외 53편
최상희   동화 「방주」 외 7편

 

심사위원

- 시: 김기택(시인, 경희사이버대 교수), 이지엽(시조시인, 경기대 교수), 정끝별(시인, 평론가, 이화여대 교수)

- 소설:은희경(소설가),이순원(소설가), 이승우(소설가,조선대교수)

- 희곡 : 박상현(극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치언(시인, 소설가, 극작가, 연출가)

- 평론 : 신수정(평론가, 명지대 교수), 유성호(평론가, 한양대 교수)

- 아동문학 : 김서정(아동문학평론가, 동화작가, 중앙대 교수), 이안(동시작가), 황선미(동화작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