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6 길 위의 인문학 제1회 : 1934 모던 경성을 걷다 개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6.04.06|조회 : 3203


2016 길 위의 인문학
1934 모던 경성을 걷다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
- 박태원 소설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작품무대 및 서울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종로구·중구 일대 답사
- 4월 30일(토), 『인간시장』의 김홍신 작가 스토리텔러로 동행  
▲     © 운영자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첫 번째 기행으로 1934 모던 경성을 걷다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를 개최한다. 한국근대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 박태원의 작품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을 주제로 시행되는 이번 기행은 김홍신 작가가 스토리텔러로 참가하여 작품의 배경지이자 ‘모던 경성(서울의 옛 이름)’을 느낄 수 있는 종로구·중구 일대를 4월 30일(토) 하룻동안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기행은 ‘모던 경성 느끼기’와 ‘구보 씨 따라 걷기’로 이루어진다. ▲‘모던 경성 느끼기’는 한국 근대교육의 발상지인 배재학당에서 김홍신 작가에게 구보 박태원의 작품 세계와 근대 서울의 풍경에 대해 강연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연 이후에는 러시아공사관터, 중명전, 정동교회, 서울시립미술관 등 중구 정동 일대를 돌며 서울이 간직하고 있는 모던 경성의 모습을 살펴보게 된다. ▲‘구보 씨 따라 걷기’를 통해서는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서 구보 씨가 무작정 집을 나서서 정처 없이 돌아다녔던 장소들을 방문하며 근대 지식인이 느끼던 감정과 생각들을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구보 씨의 집터가 있는 광통교에서 시작하여 화신백화점(현 종로타워), 환구단과 조선철도호텔(현 조선호텔), 그리고 경성은행(현 한국은행), 경성우체국(현 서울중앙우체국), 경성역(서울역) 등이 주 방문지이다.
 
이번 기행에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이야기꾼인 김홍신 작가가 함께 하며 장소마다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젠틀맨리그에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한 박광일 여행작가 등 4명의 한국 역사·문화 전문 기행 강사들이 동행하여 쉬우면서도 보다 깊이 있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60명 정원으로 참가비는 3만원이며, 4월 20일(수)까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aesan.or.kr 또는 교보문고 길 위의 인문학 페이지http://www.kyobobook.co.kr/culture/cultureClassicDetail.laf?serviceGb=HUM&serviceCd=56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 책 속 배경지 혹은 관련 장소를 탐방하는 문화기행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양평, 군산, 남한산성, 인제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기행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향후에도 기행 주제 및 지역을 확대 실시하여 청소년과 지방에 거주하는 문화 소외계층의 참가를 독려하고 대중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