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유수 중국 문예지 『쭤자 作家』 한국현대문학특집호 출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0.04.08|조회 : 12150




 

중국 유력 문예지 『쭤자 作家』


한국현대문학특집호 발간


최일남, 오정희, 신경숙, 송찬호, 안도현 등
한국 대표작가 28명의 작품 44편 수록




- 중국의 대표적인 문예지 월간 『쭤자 作家』가 4월호 전체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의 해외 한국문학 연구지원을 받아 한국현대문학특집호로 발간하였다. 『쭤자』지 종렌파(宗仁发) 편집장과 번역가 박명애가 편집을 맡고, 중국 소설가 리얼(李洱)이 감수한 이번 특집호에는 최수철의 중편소설 『내 정신의 그믐』 등 중단편선 16편과 김기택 「껌」 등 시인 12명의 대표 작품 28편이 중국어로 번역되어 실려 있다.

- 중국 문단의 유력 문예지로 손꼽히는 『쭤자』지가 한호 전체를 한국문학특집호로 꾸민 것은 중국 문인 및 평론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1956년부터 중국 정부에서 매월 발간, 2009년 490호를 돌파한 『쭤자』지는 모옌(莫言), 왕안이(王安憶), 위화(余華), 꺼페이(格非), 류전원(劉震雲) 등 중국의 당대 대표작가들이 이 지면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는 등 중국 작가들에게 필독서로 꼽히는 유력 문예지이다. 특히 중국 전역에 1만 8천부, 해외에 1만부를 배포할 예정이어서 중국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알리는 큰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특집호는 한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최수철, 윤대녕, 박명애, 정영문, 최윤, 최일남, 임철우, 서하진, 이승우, 최인석, 박범신, 김인숙, 신경숙, 한강, 오정희, 김연수(이상 목차 순) 등 16명의 중단편선과 시인 장석남, 안도현, 김혜순, 도종환, 김기택, 곽효환, 정끝별, 신경림, 황인숙, 신달자, 송찬호, 박형준(이상 목차 순) 등 12명의 대표작 28편, 총 44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작가 및 작품 사진과 약력을 같이 수록해 현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잡지는 중국의 주요 작가 및 평론가 100여명에게 배포되었으며, 국가 간행물로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의 저명한 현대 문학평론가들과 현지 독자들이 한국문학을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별첨 : 한국문학특집호 목차, 『쭤자 作家』지 4월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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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학특집호 목차>
 
1. 소설 작품 
- 최수철  중편 「내 정신의 그믐」
- 윤대녕  중편 「제비」
- 박명애  중편 「운해」
- 정영문  단편 「궁지」
- 최  윤  중편 「회색 눈사람」
- 최일남  중편 「틈입자」
- 임철우  중편 「사평역」
- 서하진  중편 「제부도」
- 이승우  중편 「전기수 이야기」
- 최인석  중편 「스페인 난민수용소」
- 박범신  중편 「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어머니」
- 김인숙  단편 「칼의 자국」
- 신경숙  중편 「감자 먹는 사람들」
- 한  강  단편 「왼손」
- 오정희  단편 「어둠의 집」
- 김연수  단편 「첫사랑」
   
2. 시 작품 
- 장석남 「나의 하관」「11월」
- 안도현 「나비의 管井 공사 기술에 대한 보고서」「드디어 미쳤다」
- 김혜순 「얼굴」「신데렐라」
- 도종환 「접시꽃 당신」「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당신의 무덤가에」「유월이 오면」「섬」
- 김기택 「껌」「호랑이」
- 곽효환 「카페 재클린」「앞서 간 사람들의 길」
- 정끝별 「불멸의 표절」「세상의 등뼈」「내 처음 아이」
- 신경림 「낙타」「즐거운 나의 집」
- 황인숙 「새를 위하여」「칼로 사과를 먹다」
- 신달자 「저 산의 녹음」「열애」
- 송찬호 「나비」「채송화」
- 박형준 「가구의 힘」「저곳」